300x250 유축3 전유와 후유 모유를 먹일때 처음 나오는 모유가 전유(물젖) 그리고 나중에 나오는 모유가 후유(참젖) 이라고 한다. 난 잘 몰랐는데 신기하게도 처음 젖을 짜면 물처럼 생겼고 어느순간 아기가 빨고 나서 짜보면 색깔이 좀더 진한 우유빛이 된다. 나는 산후조리원에서 유축을 하면 후유는 거의 유축이 안되고 전유만 유축이 되었던것 같다(이런경우도 있는지 모르겠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전유만 먹으면 녹변을 본다더니 신기하게도 얼마전 모유를 끊으려고 수유시간을 15분에서 5분으로 확 줄였더니 아기가 녹변을 본 것이었다! 그땐 왜 녹변을 보는지도 몰랐는데 찾아보니 전유만 먹으면 그럴확률이 있단다. 그래서 또 황금변을 못보니 아쉬워서 수유횟수는 줄이되 수유시간은 살짝 더 늘렸다. 그랬더니 다시 황금변... 너무 신기하다. 2023. 8. 25. 신산본조리원 4일차 후기(유용한 물건들과 아기준비물) 4일차 일상도 수유와 밥 마사지의 연속 흐흐. 오늘은 목욕교육을 받았다. 다음주에 받는 줄 알았는데 빨리 받네. 첫째때 기억이 새록새록 났다. 조리원에 가져오는 아기물품은 두개만 있으면 되는데 바로 가제손수건과 모자! 가제손수건은 모자동실할때나 수유할때 챙겨가서 게워낼때나 묻었을때 닦아주고 모자는 딸국질 할때 씌워주면 된다. 모자사이즈가 약간 커서 더 귀여웠다. 수면양말은 병원에서 수술하자마자 나에게 신겨준다. 신김을 당해(?) 있는데 그 기분이 따뜻함...ㅋㅋ 겨울산모라면 수면양말로 한두개 더 챙겨주면 좋고 나는 여름산모라 너무 더울거같아서 발목올라오는 양말 챙겼는데 잘한것 같다. 가그린과 바디워시, 치실챙겼는데 바디워시는 폼 형태라서 손도 씻어주고 하고있다. 조리원에 샴푸나 비누나 그런건 없어서 개인.. 2023. 7. 8. 신산본조리원 3일차 후기(유축과 넴유베어플 이름짓기) 꺅벌써3일차라니. 시간이 훅훅간다. 첫째가 보고싶으면서도 마사지받는시간이줄어드는건 아쉬워. 여름산모라 가습기 안필요할줄 알았는데 방에만있으니 은근 건조하고 기침이 자꾸 나서 다이소에서 5천원에구매한 가습기 개시했는데 너무 좋다. 조명이 이뻐서 은근 기분전환도 되고 이거 틀고나선 기침이 잘 안난다. 너무유용해! 모자동실 할때마다 모유수유열심히하고 디데이달력으로 사진 남겨주기. 첫째때두 수술후 못보러갔을때도 남편에게 찍어오라고할만큼 열심히했던 디데이사진. 그결과 첫째두 둘째두 1일째부터 성공적으로 잘 찍어주고 있다. 헤헤 100일까지 열심히 찍자 아기얌. 하루이틀 유축 잘안하고 쉬었더니 양이 많이 늘지 않았다. 지금 아기가 60정도 먹는다고 하니 40이면 모잘라모잘라. 더 열심히 해야겠다... 3개월은 주고.. 2023. 7. 7. 이전 1 다음 300x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