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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산본조리원15

신산본조리원 14일차 후기(수유실과 BCG) 대망의 마지막날! 설레기도하고 긴장되어 그런지 다른날보다 거의 잠을 못잔 마지막날~ㅎㅎ 그동안 신었던 실내화도 빠이빠이. 본인꺼 갖고와도 되는데 난 조리원실내화가 편한것같아서 요거로 잘 신었다. 수유실도 빠이빠이. 여기서 수유하면서 피곤하구 졸리기도 했지만 열심히 수유했더니 집와서는 더 수유가 잘되는듯 하다. 양도 늘어난것 같고. 체중은 5키로밖에 빠지지 않았지만...ㅋㅋ 집가면 육아에 지쳐 자동으로 빠지기를. 모유수유 파이팅! 매일매일 스스로 체온과 혈압을 재서 기록하는 공간. 집 오기전에 BCG를 맞추고, 신생아실에 퇴실 2~3일전 말씀드리면 예약 잡아주셔서 편하다. 정들었던 조리원 안녕. 선생님들도 넘 잘해주셨는데ㅠㅠ 울아가는 은근히 많이 먹고 잘잔다고 한다. 주사맞으면서 울긴 울었지만 생각보다 잘.. 2023. 7. 18.
신산본조리원 13일차 후기(혈압측정과 몸무게) 매일아침 먹으러가기전 혈압과 몸무게 체온을 재서 내 파일에 기록한다. 매일아침하는게 벌써 습관이 되어버림 흐흐. 오로는 나오다 안나오다 하고, 부종은 이제 거의다 빠진것같다. 모유수유를 열심히 하니 배도 생각보다 빠르게 들어간다. 처음에 오로가 진짜 안나와서 걱정했다. 검진갔더니 피고임도 있다고 하고. 마사지실에서 오로 안나오면 수술한데 또 수술한다그래서 공포... 그런데 모유수유 하니 오로가 잘 배출되었다. 단유하시려는 엄마들도 많지만 한달정도는 하면 나와 아기에게 좋은것 같기두. 밥을 잘먹어서 그런지 몸무게는 많이 빠지지 않았다. 흑흑. 13키로 쪘는데 5키로밖에 안빠짐. 1년동안 서서히 빼야지. 5층 식당(실제로는4층) 에 있는 보드. 여기에 매일 교육일정이나 퇴실입실 산모 이름을 적어주신다. 매일.. 2023. 7. 17.
신산본조리원 12일차 후기(프로그램과 마사지) 들어오자마자 입실에관한거 휘리릭 말씀해주시는데 방마다 요거 붙어있어서 놓친건 요거 보고 하면 된다. 잘 설명되어있음. 다이어리쓰는거 좋아해서 갖고와서 밀린거 꾸미고 잘 놀았다. 집에가면 한동안은 다이어리 쓸일도 없겠지 꺄오. 프로그램은 이것저것 많이 있지만 둘째엄마라그런지 나는 수유 밥 마사지 이외엔 거의 쉬었다(이것만해도 하루 후딱감). 목욕교육은 한번 들었고 신생아 촬영은 감. 소아과선생님이 매일 와주시는게 좋다. 마사지는 지하1층. 마지막 마사지ㅠ 마사지는 일요일은 쉬고 입소날은 서비스로 해주시고 퇴소날은 못받아서 10회끊는게 최대이다. 최대로 받아서 아쉬움은 없지만 나가서도 일주일에 한번 받고싶은 마사지. 네분이 계셨는데 번갈아가면서 받았는데 다 좋았다. 근데 다 주력분야가 다르신거 같다. 아기는.. 2023. 7. 16.
신산본조리원 11일차 후기(아기발찌와 트렁크) 트렁크. 이것저것 담아왔는데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건 생리대. 생리대 부피가 컸는데 조리원와서 많이 사용하니까 자리가 많이 비었다. 스타벅스 에코백. 유심 새로 살때 받은것 같은데 기저귀가방으로도 훌륭하고 매우 잘 사용하고있는 가방이다. 가볍고 은근 디자인도 이쁨. 방에 붙어있는 안내문. 퇴실이 벌써 가까워온다. 세상에! 시간이 정말 빠르다. 이젠 첫째가 넘 보고픔. 수술하고 나서 팔목에있던 팔찌와 아기 팔찌. 아기는 팔찌는 주셨고 발찌는 아기발에 그대로 있다. 은근 얼굴이 닮은애들도 많아서 꼭 발찌는 하고있어야할듯. 1층 갈때 가지고나가야하는 열쇠. 외출은 자주 안했고 병원갈때 1번, 생리대사러갈때 1번 총 2번 했다. 수유만 해도 바빠서 잘 나가지않았다. 흐흐. 앞으로남은 3일! 잘 조리하다 가야지. 2023. 7.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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