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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산본조리원 13일차 후기(혈압측정과 몸무게)

by Honeykey 2023. 7.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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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아침 먹으러가기전 혈압과 몸무게 체온을 재서 내 파일에 기록한다. 매일아침하는게 벌써 습관이 되어버림 흐흐. 오로는 나오다 안나오다 하고, 부종은 이제 거의다 빠진것같다. 모유수유를 열심히 하니 배도 생각보다 빠르게 들어간다. 처음에 오로가 진짜 안나와서 걱정했다. 검진갔더니 피고임도 있다고 하고. 마사지실에서 오로 안나오면 수술한데 또 수술한다그래서 공포... 그런데 모유수유 하니 오로가 잘 배출되었다. 단유하시려는 엄마들도 많지만 한달정도는 하면 나와 아기에게 좋은것 같기두.


밥을 잘먹어서 그런지 몸무게는 많이 빠지지 않았다. 흑흑. 13키로 쪘는데 5키로밖에 안빠짐. 1년동안 서서히 빼야지.


5층 식당(실제로는4층) 에 있는 보드. 여기에 매일 교육일정이나 퇴실입실 산모 이름을 적어주신다. 매일아침 확인하면 된다.


수술하고 계단같은건 엄두도 못내다 마지막날이 되어 도전해본다. 일주일 더 있음 운동 열심히 할텐데. 나는 입원1주일, 조리원2주일 적당한것 같다. 회복되는데는. 조리원 10일쯤 되니까 약간 지루해(?)지기 시작했다. 후후. 첫째가없었으면 3주도 괜찮을텐데. 나는 첫째보고싶으니까 얼른 가야지.


오랜만에 캠으로 아기를 봤다. 사실 모유수유하러다니고 밥먹고 하다보면 캠볼시간 진짜 없다. 발찌가 떨어졌더니 저기에 있네. 크크. 귀요미. 이제 하루자고나면 퇴소다. 잘 지내보자 둘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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