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개월 영어노출 사운드카드와 사운드북으로 선택했어요(영어동요백화점, 뽀로로 영어동요 사운드카드)

28개월 요즘은 뭐든지 관심가지는 시기인것 같아요! 한글동요도 부르고 책도 열심히 보고! 이때다 싶어 영어교재를 찾아보았는데 어려워보이더라구요. 저는 영어를 힘들게 공부한 편이라서 아이는 쉽게 공부하게 하고 싶어서 노래로 배우게 하자 라는 생각에 이르렀어요. 그래서 구입한 사운드북과 사운드 카드에요. 두개 다 만원대 정도여서 가성비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책이더라구요.

영어동요 백화점은 30곡이 들어있는데 오른쪽의 버튼을 누르면 30곡을 들을 수 있어요. 한곡반복은 되는데 전체반복이 안되서 약간 아쉽답니다. 영어도 배우고 숫자도 배울 수 있는 책인것 같아요. 1을 눌러야 1번을 들을수 있고 25을 눌러야 되거든요. 28개월 우리아가는 숫자를 처음에 누르기 어려워했는데 서서히 누르게 되더라구요. 한번만 눌러야 하는데 자꾸 두번 눌러서 1번 듣고 싶은데 11번이 눌러져서 어찌나 짜증을 내던지ㅎㅎ 넘 웃겼어요. 동요가 흥겹고 발음도 좋아서 아이가 참 좋아했답니다.

두번째 책은 영어동요 사운드카드인데요. 뽀로로가 그려져 있어서 그런지 아이가 더욱 더 좋아하는 책이에요. 우리 아이가 젤 좋아하는 노래는 머핀맨이란 노래인데요. 따라하기 쉽고 재미있어서 좋아하더라구요. 이 사운드카드는 사운드카드를 꼈다 뺐다 해야해서 소근육발달에도 좋을 것 같더라구요.

사운드카드를 앞면으로 끼면 단어가 나오고 뒷면으로 끼면 노래가 나오는 카드에요. 별을 누르면 소리가 나요. 조작이 간단한편이라 아이가 별은 잘 누르는데 카드 끼우기를 어려워하더라구요. 저는 배우는건 찬성인데 아이가 스트레스 받지 않고 배우기를 원해서 노래로 영어를 시작해보았는데 잘한건지는 아직 모르겠어요. 그래도 아이가 좋아하니까 넘넘 좋아요. 이렇게 영어랑 친해지기만 해도 성공이라는 생각이에요. 두가지 모두 추천입니다. 차에서는 영어동요백화점 가져가서 보여주고요. 카드는 집에서 보통 보여줍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