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살 첫째와 2살 둘째가 동시에
중이염이 걸렸어요 첫째는 워낙
비염이 있는 아이라서 종종 감기에
걸리는데 이번엔 비염이 오래가더니
중이염으로 진화해버렸어요 흑흑
그래도 생애2번째 중이염이에요ㅠㅠ
둘째는 얼집 다니면서 콧물 걸렸는데
아직 14개월이라 콧물을 풀지못해서
뒤로넘어가더니 중이염에 걸려버렸어요
중이염은 우선 약을 먹어야지만
낫는 거 같더라고요 그래서 하루빨리
이비인후과에 가시는걸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항생제를 4일텀으로 갈때마다
바꿔주시기도하고 안넣기도하고
오래가니까 그런것 같아요 찾아보니 이런
경우가많더라고요 그리고
빨대를 자제하라고하셨고 사탕같은것도
쪽쪽 빨아먹는거보단 그냥 우걱우걱 먹으라고
하시네요 뭔가 빠는게 중이염에 안좋은가봐요
배도라지즙은 첫째가 잘먹어서 종종 먹였는데
콧물기침에 효과 있는것 같아요
(원랜잘안먹는데 제주도가는걸로 꼬셨어요...)
그리고 요건 비염있을때 효과있다는
아바미스 나잘스프레이인데 꾸준히
뿌려주니 좋더라고요 이거뿌릴때
약사님이 알려주셨는데 고개를 숙이고
뿌려야 효과가있대요
첫째가싫어해서 항상 고개 젖히고 뒤로
하면서 뿌렸는데 약사님설명 옆에서
같이듣더니 한껏 고개숙이는... 웃긴 녀석...
캬캬캬 어쨌든 요고도 효과있고요
둘째는 콧물푸는 연습 중...
흥흥 열심히 시켰더니 어라라
되네요 되네요 신기해요 우와
코가 나온다나와! 이것만으로도
큰 수확이네요 약도 먹으니까
차차 나아지는 것 같아요
중이염 오래가면 한달도 넘게 간다는데
구때까지 가면 째는거 수술도 할수있다고하니
그전에 빨리낫도록 우리노력합시다
그리고 손도 깨끗이 자주 씻자구요(더더)
파이팅입니다 육아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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