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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 6개월 후 써보는 출산준비물 3탄(아기관리, 외출, 세탁)

by Honeykey 2020. 7.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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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아기관리준비물

 

1) 손톱깎이

아기손톱깎이세트 하나 준비했어요. 인터넷 이벤트로 당첨된 손톱깎이인데 아직도 유용하게 잘 쓰고 있어요. 베일리 손톱깎이인데 너무 귀엽고 손톱도 잘 잘라지더라구요.

2) 체온계

브라운 체온계로 준비했어요. 조리원, 병원에서도 이거로 쓴다고 해서 준비했는데 굳이 비싼거 살 필요는 없는데 열을 재는 기구라 그런지 정확한걸로 준비해야지 하고 브라운체온계 특가 나올때 준비했습니다. 만족하면서 잘 쓰고 있어요. 아기가 예방접종을 해도 열이 잘 안오르는 고마운 체질이라서 별로 쓸일은 없었지만 코로나사태로 인해서 가끔 걱정되서 뜨거운것 같을때 한번씩 재주고, 남편하고 저도 같이 쓰고 있어요.

3) 온습도계

휴비딕 온습도계 준비했어요. 밤에 빛이 나는 모델이 있었는데 품절되서 빛이 안나는 모델로 샀는데 그냥 아무거나 사셔도 될것 같아요. 시간이 지나니까 사실 잘 안보게 되더라구요. 아주 신생아때만 열심히 보았던 것 같아요. 요즘은 그냥 시계로 쓰는 중이에요. 신생아때는 예민해서 그런지 온습도를

잘 맞춰줘야 잘잔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생각해보니 그런것도 아닌것 같아요. 전 항상 잘 맞춰 줬는데...

4) 아기소독제(토이클리너)

엄마랑아기랑 소독제 준비했어요. 장난감 처음 꺼낼때도 쓰고 여기저기 잘쓰고있습니다.

5) 비판텐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어요. 여자아기라 그런지 발진이 많이나더라구요. 겨울엔 거의 안썼고 여름되니 발진이 종종 있어서 써주고 있어요. 손톱으로 얼굴 긁힌데도 바를수있고 여기저기 바를수 있어서 꼭 하나 준비해놓으셔야 해요.

6) 손목보호대

사실 이건 엄마관리용품인데 꼭 하나 구매하세요 흑흑 손목 나갑니다 처음에 잘 관리해야 해요. 이제는 입고벗기 불편해서 잘 안하지만 6개월까지 정말정말 잘썼어요. 꼭 필수입니다.

 

8. 외출준비물

 

1) 공갈젖꼭지

쪽쪽이라고 부르는 제품이에요. 신생아때 병원 갈일이 좀 있는데 그때마다 공갈 물려줬어요. 신생아때는 쪽쪽이 잘때도 물려주면 잘 잤었는데 얼마있다가 진짜 졸릴때는 쪽쪽이 뱉어버리고 크게 울더라구요... 지금도 잘 안하긴 하는데 외출때는 혹시 모르니까 쪽쪽이 하나 꼭 가지고 다니는 편이에요.

2) 쪽쪽이클립

이건 외출할때 불편해서 산건데 쪽쪽이를 옷에 고정시켜서 아기가 쪽쪽이를 뱉어도 옷에 달려있게 해주는 제품이에요. 미리 준비하실 필요는 없는데 저도 나중에 알아서 최근에야 샀거든요. 있으면 편한 제품이에요

3) 카시트

아기를 차에 태울때 필수품이죠. 카시트도 정말 여러브랜드가 있는데 현대자동차에서 만든 브랜드라고 하는 폴레드카시트 선택했어요. 안전벨트 풀면 소리나고, 신생아패드있어서 신생아부터 사용가능하고. 이 카시트 알았으면 바구니카시트는 이용 안했을것 같아요. 바구니카시트는 덜렁덜렁 해서 약간 불안하거든요. 아이소픽스가 꽉 고정해주는 카시트가 좋은 것 같아요. 폴레드는 락킹벨트라고 한번 더 잡아줘서 안심이 더 되었어요. 브랜드는 정말 많아서... 다들 장단점이 있는것 같아요. 브라이텍스, 다이치, 싸이벡스도 유명하더라구요. 카시트는 꼭 미리 준비해놓으셔야 해요.

4) 유모차

유모차도 정말 많은 브랜드가 있어요. 크게 유모차는 디럭스유모차/절충형유모차/휴대용유모차가 있어요.

디럭스유모차는 바퀴가 정말 크고 무게가 무거워요. 유모차 타면 머리가 흔들릴수 있는데 디럭스는 워낙 차체가 커서 흔들림이 덜한 편이에요. 그래서 신생아 때 많이 사용하시는것 같아요. 저도 디럭스가 하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중고로 하나 구매했어요. 정가가 50만원인데 중고로 6만원때 구매했어요. 개인적으로 조리원에서 가장 잘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ㅋㅋ. 정말정말 잘쓰고 있어요. 집 현관에 두고 나갈때마다 태워서 가는데 정말 편합니다. 약간 무겁지만요. 처음에는 무거워서 끌수 있겠나 했는데 습관되니 괜찮더라구요. 그리고 디럭스는 장바구니가 정말 크더라구요. 그래서 장볼때 정말 유용합니다.

휴대용유모차는 디럭스유모차에 비해 아주 가볍고 말그대로 휴대하기 좋은 유모차에요. 휴대용유모차는 차 안에 보관하고 차타고 이동해서 어디를 갈때 정말정말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어요. 신생아땐 안쓰고, 6개월 넘어서부터 써주고있어요. 와이업올뉴지니인데 만족하며 잘 쓰고 있어요. 폴딩도 쉽고 트렁크에 자리 차지도 얼마 안하고, 가벼우면서 차양막도 깊어서 자외선을 잘 차단해줄수 있어요. 각도조절도 쉬워서 정말 추천하고 싶어요. 휴대용을 보실땐 폴딩/폴딩시크기/차양막/각도조절 등을 중점으로 보시면 될 것 같아요.

절충형유모차는 휴대용유모차와 디럭스유모차의 장점을 합해서 만든 유모차에요. 무게도 두 종류의 중간 정도에요. 아마 디럭스를 안 사시는 분은 절충형으로 많이 이용하시는것 같아요. 디럭스를 안 샀다면 잉글레시나 지피라이트 사려고 보고 있었거든요. 폴딩도 쉽고 괜찮은 것 같아요. 유모차는 미리 준비하실 필요는 없어요. 30일까지는 거의 외출 못하고 그 이후에도 아기 컨디션에 따라서 외출이 쉽지는 않아서 한 4개월부터 저는 본격적으로 썼던 것 같아요.

5) 아기띠

아기띠도 종류가 많아서 맘에 드는것 사시면 될것같아요. 저는 베이비뵨이라는 브랜드 물려받아서 사용했는데 정말 편하고 혼자매기도 좋더라구요. 6개월넘으니까 아기띠는 거의 안하게 되고 좀 더 허리힘이 생기면 힙시트 이용할까 해요.

 

9. 세탁준비물

 

1) 세탁세제

세탁세제는 아마 출산준비물로 미리 준비하시는 분들 많으실꺼에요. 아기빨래는 예정일 30일쯤 거의 해놓으시는것 같더라구요. 저도 미리 해놔야 하나? 싶었는데 해놓길 정말 잘했어요. 조리원 나오고부터 실전 육아 시작되는데 옷 빨래부터 했으면 힘들었을것 같거든요. 당장쓸거 미리 빨래해서 정리해놓으니 정말 편했어요. 비앤비, 마이비, 블랑101 등등 브랜드도 정말 많아요. 저는 비앤비썼었어요. 지금은 여러가지 종류 써보고싶어서 맨날 다른것으로 사는 중이에요.

2) 섬유유연제

섬유유연제는 안쓰는게 좋다고 하는데 블랑101 시그니처향 선물받아서 썼었거든요. 근데 이거 향 한번 맡아보면 너무 중독되서 계속 쓰고싶을것 같더라구요. 흑흑 가격이 매우 사악하지만 가끔가다 살것 같아요.

3) 아기세탁기

아기세탁기도 조리원에서 중고로 구매했는데 정말 잘쓰고있는 제품중 하나에요. 왠지 어른빨래랑 섞이는게 싫더라구요. 아기피부는 더 예민할것 같기도 하고... 그리고 세제도 따로 쓰는데 같이 빨면 의미가 없는것 같았어요. 그리고 아기세탁기로 하면 30분 정도에 세탁이 끝나서 일분일초가 급한 엄마들에게 큰 도움이 될것 같더라구요. 저는 완전 추천합니다.

4) 빨래망

아기용 빨래망 하나 준비해서 인형같은것도 빨고 정말 작은 아기양말도 넣어서 빨고 있어요.

 

으아 벌써 3탄까지 썼네요... 너무 길게 쓴것 같기도 해요. 쓰면서 뭔가 6개월의 시간이 파노라마처럼 지나가는 기분이어서 오묘하기도 하고 즐거운 블로깅이었습니다. 궁금하신 점 있으시면 댓글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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