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코로나로 인해 집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게 되는 것 같아요. 집콕이지만 재미있게 보낼 수 있는 방법들이 있을까? 하며 찾아보는 와중에 취미생활을 하면 몸도 마음도 즐거울 것 같더라구요. 제가 하고 싶은 취미와 재미있어 보이는 취미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1. 컬러링북: 간단하면서도 아무 생각 하지 않고 재밌게 할 수 있는 컬러링북이에요. 물감으로 그리는 책도 있지만 요즘에는 스티커로 컬러링 하는 제품들도 많더라구요. 예전에 색연필로 하는 걸 해봤었는데 사실 몇장 못 하고 안하게 되더라구요. 근데 스티커 컬러링북은 왠지 모르게 더 재미있어서 금방 한권 끝냈답니다. 스티커 컬러링북 추천드려요!
2. 보석십자수: 예전에는 취미로 십자수를 많이 하셨는데 십자수는 제가 해보니 간단한 것도 많지만 멋진 작품을 만들려면 중노동이더라구요. 실 꿰고 왔다 갔다 예전엔 정말 많이 했지만 아기를 낳으니 더 쉬운 걸 찾게 되는데 보석십자수는 정말 재밌어 보이더라구요. 펜에 비즈를 콕콕찍어 붙여주기만 하면 되서 쉬워보였어요. 조만간 해볼까봐요.
3. 식물 키우기: 식물 키우기도 은근 나이가 드니(?) 잼있어 지는 취미인 것 같아요. 돈나무나 다육이 등 쉬운 걸로 한번 도전해보세요. 저는 최근에 파를 직접 키워보았는데 정말 쉽게 자라더라구요. 쑥쑥 자라서 파를 잘라서 먹고 또 그자리에 새로운 파가 난답니다. 너무 신기하고 뿌듯했어요.
4. 닌텐도: 게임도 집에서 할 수 있는 취미중 하나인 것 같아요. 과하게만 하지 않는다면 정말 재밌는 취미가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TV로 연결해서 할 수 있다고 해서 관심이 조금 생기더라구요. 예전엔 게임 좋아했는데 요새는 흥미가 안생기더라구요. 근데 아기가 좀 크면 같이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조만간 구입할 예정이에요.
5. 독서: 독서는 몇십, 몇백, 아니 몇 천년동안의 인간의 가장 큰 취미가 아닐까 싶어요. 흐흐. 책을 손 놓은지 꽤 됐는데 집콕생활 하니까 또 몇 권 보게되고 하더라구요. 1년에 24권 읽는게 목표인데 한달에 두 권도 어려운 것 같아요. 올해는 좀 더 열심히 읽어 보려고 합니다. 저는 다양한 책을 읽는 걸 좋아해서 분야를 가리지 않고 읽는답니다.
6. 퍼즐: 퍼즐 맞추기! 쉬워 보이지만 500피스, 1000피스 퍼즐을 해보면 오! 생각보다 어렵다! 하는 걸 느끼실 수 있을거에요. 다 맞추면 성취감이 정말 크고요. 하루에 다 한다는 생각보다는 조금씩 조금씩 하면 어느 샌가 완성되어 있을거에요. 액자에 걸어두면 완전 멋지답니다.
7. 홈 트레이닝: 코로나로 집콕 생활만 하다보니 늘어가는 살들과 기운없는 몸! 바로 운동이 필요할 때인데요. 윗몸일으키기 하루에 10개씩만 꾸준히 해도 변화된 몸을 느끼실 수 있을거에요. 하루에 무리하게 운동하는 것보다는 10분씩, 20분씩이라도 해보자 하는 마음가짐으로 해보세요.
8. 홈 카페: 카페에 가기도 꺼려지는 요즘, 홈 카페가 유행이죠. 저도 커피 머신이 있는데 맨날 마시지는 않지만 일주일에 한 두 번정도 마시면 커피내리는 향기와 함께 정말 행복해진답니다. 라떼를 만들 수 있는 우유거품기도 있고, 생각보다 손쉽게 내가 좋아하는 음료를 만들 수 있더라구요. 한번 만들어보세요!
9. 다이어리꾸미기: 저는 다이어리를 쓰는걸 정말 좋아해서 중학생때부터 지금까지 쓴 일기장이 책장 한 켠에 모아져 있는데요. 정말 뿌듯하고 좋더라구요. 이불킥하는 추억들도 있지만 지금 생각하면 웃음이 나기도 하고요. 요즘에는 스티커나 예쁜 속지로 정말 이쁘게 꾸미는 방법들이 많더라구요. 나만의 다이어리 꾸미기 지금 바로 시작해보세요!
10. 영화보기: 비록 영화관에 갈 수는 없지만 요새는 TV나 컴퓨터로 손쉽게 영화를 볼 수 있잖아요! 장르별로 하나씩 도장깨기 하듯이 보면서 재미를 느껴보는 건 어떨까요? 저도 영화본 지 꽤 됐는데 로맨스나 코미니 영화가 갑자기 보고 싶어지는 밤이네용.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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