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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파이어 호텔에서 1박을 하고 브런치를 먹고
바로 돌아가기는 아쉽더라구요. 브런치먹고 체크아웃하고
좀 있으니 12시정도되었는데 집에가면 1시거든요.
키키 그래서 근처에 을왕리해수욕장을 들렀답니다
서해라 동해보다 이쁘고 그런건 없지만 서해만의
매력!ㅋㅋ 모래놀이하려고 모래놀이소품들 챙겨갔어요
신나게 모래놀이 1시간은 한것같아요
남편은 둘째보고 저는 첫째와 모래놀이 삼매경
둘째분유먹을시간이되어 분유도 먹고
1시반쯤 되었나봐요 브런치를 10시에먹어서
슬슬뭔가 배가아주고프진않은데 살짝 부족한
그런느낌에 형님이추천해주신 물회를먹고자
남편이 폭풍검색을 했죠
그래서 선녀풍 이라는 곳에 가게되었는데여
우와 처음엔 2인분을 시키려다가 옆테이블보고
브런치도먹고와서 배불러서 다못먹겟다싶더라고요
그래서 1인분했는데 이것도 1인분은 아닌거같아여ㅋㅋㅋㅋ
1.5인분 솔직히 양적으신분들은 2인분도되여
양많아서 파전도 남겼어요ㅠㅜ 아까비
양 실화냐 정말 많더라구요 남편이짱짱 만족한
첫째는 미역국나오길래 밥한공기시켜서 말아주고
저도같이먹고 전 물회는 안좋아해서 맛만 봤어요ㅋㅋ
제입맛에 딱맞던 파전ㅋㅋ 아 배고프네요 갑자기
비빈 물회모습
아참 물회먹기전에 우리딸 5살 소원이었던 탕후루먹기
6살때 들어주게되었네요ㅋㅋ 탕후루치아에 안좋을거
같아서 미루다보니 1년 기다리게되었네요
우리딸 대단해 먹을자격있다!!ㅋㅋㅋㅋㅋ 이왕
사주는거 고르는걸로 아무거나 사줬더니 귤 고르는
우리기염댕이 사촌한테 자랑한다네요ㅎㅎㅎ
을왕리해수욕장 가까워서 한번쯤 갈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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