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쯤 되면 이유식을 시작하게 되는데요. 아기 낮잠시간이나 아기 밤잠 시간 쯤 엄마들은 쉬지도 못하고 이유식을 만들어야 하잖아요. 좀 더 쉽게 이유식을 만드는 방법이 있을까? 팁이 있을까? 하는 엄마들을 위해서 작지만 저만의 팁들을 적어보려고 해요. 별거 아닐 수도 있지만 도움이 되셨으면 하는 마음에서 적어봅니다.
1. 초기이유식 쉽게 만들기
-쌀가루 이용하기: 초기이유식은 시중에 파는 쌀가루를 이용하면 쌀을 직접 갈지 않아도 되어 유용해요
-3~4일분 만들기: 매일매일 만드는것은 힘들고 3~4일치를 만들어두면 편리해요. 저는 2개는 냉장, 2개는 냉동으로 보관해서 1개 먹으면 1개를 냉장으로 옮기는 방식으로 잘 먹였어요.
-소고기는 다져서 얼려놓기: 제일 많이 먹여야 하는 소고기는 다져서 얼려두었더니 유용했어요. 얼렸다가 녹여서 다지려면 시간이 많이 소요되어 저는 아예 다져서 얼려놓았어요. 소고기집에서 구매할 때 다져주는 곳도 있어요.
2. 중기이유식 쉽게 만들기
-이유식 큐브 이용하기: 중기이유식부터는 이유식 큐브가 정말 유용하게 잘 쓰였어요. 큐브를 여러개 사 놓고 하나씩 꺼내서 젓기만 하면 완성되도록 했어요. 쌀도 중기입자에 맞게 한꺼번에 갈아서 얼려두니 정말 유용했어요. 채소들도 한꺼번에 다져서 얼려두면 한달 정도는 충분히 사용가능해요.
-모유저장팩 이용하기: 닭육수나 야채육수는 한꺼번에 우려내서 모유저장팩을 이용해 얼려두었어요. 모유저장팩이 정말 유용하게 잘 사용된답니다. 다 쓰면 버리지 말고 이유식할때 꼭 이용해보세요!
3. 후기이유식 쉽게 만들기
-시판 큐브 이용하기: 시중에 파는 야채 큐브 제품들도 하나씩 구매해보기 시작했어요. 시판 제품을 잘 먹으면 시판이유식으로 구매해서 먹여도 좋은데 후기부터는 잘 안먹으려 하더라구요. 그래서 만들때 쉽게 만드려고 시판 큐브도 구매해서 이용해 보았어요. 생선이나 다짐육도 이용해보고요. 편리하더라구요!
-밥솥 이용하기: 저는 후기 이유식을 짧게 진행하고 바로 밥으로 넘어갔어서 이용해보지 않았는데, 친구들이 정말 편하다고 하더라구요. 밥솥칸막이를 이용하면 2시간 정도만에 3가지 이유식 3일치 정도를 후딱 만들어낸다고 하네요.
오늘도 도움이 되셨다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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