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1박 2일 여행. 하루는 비가와서 아쉬웠지만
비오는데로 운치있게 보낸것 같은 여행이에요.
숙소에서 석식, 조식까지 신청하고 숙소에 많이
있어서 코스는 많지 않지만 아기랑 가기 좋은
장소만 방문했어요.
봉평메밀촌! 체인인것 같은데 맛났던 곳이랍니다.
막국수라서 아기 먹이기에도 좋고요. 만두랑
특히저는 전병이맛있었네요 막국수랑 넘 잘어울리
더라구요. 비와서그런지(?) 수육은 안한다고하셔서
아쉬웠지만~ㅎㅎ 막국수도 푸짐하고 평범하면서도
맛있었던 점심 식사였답니다.
저는 물막국수먹었는데 명태회국수가 명태회가
많이들어있어서 좋더라고요! 고성여행때 먹은 곳보다
살짝 비쌌지만 회가 많이들어있어서 훨씬 푸짐하게
생각되었어요.
그다음코스로는 은아목장을 생각했었는데 비가
많이 와서 세종대왕릉으로 바꿨는데 잘한것 같아요
아기 우비씌우고가니 편했고요. 비예보있으실때
걷는아기는 꼭 우비 씌우세요. 세종대왕릉 입장료는
1인당 5백원이구요. 임산부 무료더라고요!
글보기전에 결제해버려서 그냥 결제 했지만요ㅋㅋ
카페스승이라는곳도 안에 있는데 방문했어요.
머핀과 과자, 핫초코랑 커피 먹었는데 비와서
그런지 따뜻하니 좋았답니다.
멋진 세종대왕릉. 대왕릉답게 정말 잘 관리해놓으셨고
잔디랑 가는길 모두 멋졌어요.
오리우비장화세트쓴 우리아기. 다음엔
개구리로 사줄게 개굴아~ㅋㅋ
다음날도 비가 살짝 왔다가 그쳐서 은아목장으로
갔어요. 양들이 너무 귀욤...ㅋㅋ
당근먹이랑 음료수세트로 팔더라구요.
당근먹이만은 안팔아요. 어른음료아이음료당근에
17000원정도? 했던것 같아요. 체험비라고생각하니
글케비싸게는 안느껴졌구 아기가 진짜 좋아했고
당근도 많이 주셨어요.
요렇게 끄는거 뭐라고하죠ㅋㅋ 이것도있어서
아기가 잘 탔답니다!
아빠와 딸내미
아주어릴땐 조금 무서워했고 좀크니까 잘 주고
이제 5살인데 아주 잘하더라고요 우리이쁘니~
은아목장은 탁트인곳이라 좋았어요.
워낙 아기태어나고 목장, 먹이주기 체험을해서
지겹지않을까했는데 아기는 워낙에 좋아해줬답니다
ㅋㅋ 숙소근처에 아울렛이 바로여서 아울렛도 갔는데
아울렛에서는 진짜 지겨워했거든요 유모차타고싶다
집에가고싶다 찡찡이...ㅋㅋ 그래서 아울렛구경은
못했어요. 여주여행도 정말 즐거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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