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밍크뮤
제일 많이 선물받았던 브랜드에요. 딱봐도 여자여자하고 아기아기한 옷들이 너무 많아요 색감도 어찌나 이쁜지 핑크도 연핑크인데 너무 이쁘고 레드도 진한레드도 딱 이쁘고! 공주공주한 브랜드랍니다. 선물용으로 가장 많이 들어온 브랜드라서 그런지 내복보다는 밖에 나갈 때 입는옷으로 선물받았어요. 그래서 자주자주 못입혔어요. 아무래도 아기들은 내복이 젤 편하거든요. 그래서 조금 아쉬워요. 선물용 사주실땐 좀 크게 사주시는것도 좋을 것 같아요. 6개월은 지나야 많이 나가게 되어서... 80이나 아니면 아예 100사이즈로!(이건 선물받으시는분께 물어보심 더 좋을것 같아요) 선물하심 좋을 것 같습니다.
2. 에뜨와
에뜨와도 선물받아서 알게 된 브랜드에요. 공주공주한 옷도 많은데 밍크뮤랑 살짝 비교하자면 밍크뮤는 귀엽고 곱게자란 여성스러운 아가씨느낌?이고 에뜨와는 귀엽고 곱게자란건 똑같은데 여성스러움은 아주조금 한스푼 덜어내고 활동적임을 아주조금 한스푼 추가한 그런느낌?이었어요. 물론 옷마다 다르겠지만요 흐흐. 가격대가 좀 있어서 이것도 선물용으로 많이들 하시는 브랜드인것 같아요.
3. 아가방
국민브랜드라고 생각하는 아가방. 특히 저는 옷도 잘썼지만 아가방 가제손수건!을 정말 잘썼어요. 톡톡하고 천도 넘 좋아요. 배넷저고리, 천기저귀, 양말, 손수건, 우주복 등등 다 너무 정성스럽게 만들어져 나오고 딱 보면 아가옷이다 하는 스타일이 많아요. 아가냄새 날 것 같은 그런옷이에요. 뽀송뽀송하고 그런 아가옷! 아가방하면 그런이미지가 생각나더라구요. 아기자기한데 튀는 스타일은 아니라 너무 좋아요. 쨍한 느낌은 덜하고 파스텔톤 느낌 옷이 많은것 같아요.
4. 압소바
압소바도 많이 아실꺼에요. 아가방보다는 조금더 고급스런 느낌인것 같아요. 양말에도 압소바라고 고급스럽게 되어있더라구요. 겨울아기라서 옷에 누빔있는걸 산 적이 있었는데 누빔이 정말정말 고급스럽고 따뜻해보였어요. 마감이나 재질도 정말정말 좋구요. 속싸개도 압소바꺼 있는데 넘 보드랍고 좋아요. 압소바는 아가방이랑 비슷한 느낌이에요. 아가아가 한 느낌이라 여자아이뿐만 아니라 남자아이도 이쁘게 입힐 수 있을것 같아요.
5. 블루독
남자아이가 더 많이 입는 블루독. 블루독도 선물받아서 입혀봤는데 괜찮더라구요. 귀여운 느낌이 가득한 옷이었어요. 특유의 줄무늬와 땡땡이 무늬가 활동성을 더해주는 브랜드. 특히 노란색, 초록색 계열이 넘 이쁘더라구요! 질도 넘 좋고 귀여워서 입힐때마다 너무 귀여워했던 기억이 나네요. 여자아이라고 너무 여자여자하게만 입히기는 싫더라구요! 그래서 더 만족했던 브랜드에요.
6. 파코라반
겨울아기라 그런지 겨울옷은 선물받아서 살일이 없었는데 여름옷을 사야해서 인터넷으로 알아보다가 발견한 브랜드에요. 인터넷으로 구매하기도 했고 여름옷이라 그런가 아주 저렴하게 한벌당 7~8천원에 구매했어요. 가격대비 진짜 완전 만족한 브랜드. 천도 너무 좋고 파스텔톤 옷이라 아기자기하고 모양도 넘 세련되었던걸요. 여자아기라 핑크색만 많이 입히나 해서 파란색계열도 사봤는데 너무너무 이뻤어요. 민트색도 이쁘구요. 80사이즈로 구입해서 초여름부터 지금까지 아주 잘 입히고 있답니다. 80사이즈가 7개월인 지금 딱 맞기 때문에 내년까진 못 입힐 거 같아서 너무너무 아쉬워요. 어떤브랜드는 지금도 90사이즈를 잘 입히고 있기 때문에... 아가들은 정말 빨리 크더라구요. 아기옷은 한철이라는데 그말이 딱 맞는것 같아요. 그래서 넘 미리 살 필요 없고 비싼거 살 필요도 없는것 같아요.
7. 모이몰른
모이몰른은 깜찍한 느낌의 옷들이 많아요! 디자인이 아가옷하면 떠오르는 디자인이 아니고 굉장히 색도 다양하고 이쁘더라구요. 보리보리 어플 이용하면 저렴할 때 구입할 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봄에 입는 내복 하나 가지고 있는데 천도 괜찮고 디자인이 귀여워서 입히고나면 너무 귀엽더라구요. 천이 아주 보드랍지는 않지만 다음에도 또 한번 구입하고 싶게 만드는 디자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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