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는 12월생 둘째는 6월생.
겨울과 여름을 겪어보니 신생아 옷을 어떻게
준비해야할지 알겠다!
겨울에는 배냇저고리를 난 엄청 잘 입혔는데, 엄마들은 바디슈트를 선호하는것 같다. 바디슈트는 똑딱이가 있어서, 끈으로묶어야하는 배냇저고리는 불편하다고 느끼는것 같다. 아가방이나 압소바 브랜드에서 나오는 제품들은 똑딱이가 있는 배냇저고리를 팔고있다. 배냇저고리의 장점은 저고리만 있어서 기저귀갈때 불편함이없다는점이다. 하루에도 열번씩 기저귀를 가는데, 여름에 바디슈트를 입히다보니 똑딱이를 기저귀갈때마다 열고닫아야해서 은근 불편하다. 여름 반팔배냇저고리도 나오면 좋을텐데. 잘 안파는것 같다. 겨울배냇저고리를 살땐 소매부분을 손싸개로 뒤집어입힐수 있는 제품을 사면 엄마의 수고를 하나라도 덜수 있다. 은근 손싸개 해주는것도 일이고 손싸개가 빠지기도하고 빨아야되고 하나라도 일 줄이자!
여름에는 반팔배냇저고리가있음 좋을텐데 반팔바디슈트를 많이 팔고있는것같아서 어쩔수없이 이걸로 다섯벌정도 준비했다. 근데 키워보니 8월에는 거의 벗기고(?) 생활하면 될것같다... 여름에는 손싸개를 따로 구입하는것이 좋다. 바디슈트는 다섯벌이라고해도 하루이틀이면 빨래 돌려야한다. 많이 게워내고 그래서.
모자는 아기가 딸국질할때 씌워주면 되는데 신생아용사이즈로 한두개면 충분하다.
턱받이는 아기가 자주 게워내는데, 그때마다 옷 갈아입히려면 힘드니까 서너개정도 있으면 게워내는걸 어느정도 막아줘서 좋다. 목이 헐렁한것보다는 이시기에는 목에 착달라붙는 턱받이가 게워내는걸 막아주는데 유용하다.
양말은 발목부분이 올라와있는걸 선택해야 안 빠진다. 워낙 작아서 그런듯. 발이 찬 경우가 있어서 여름에도 여름용 양말로 신겨주고있다.
스와들업은 서너개있으면 좋은데, 나는 첫째때는 잘 몰라서 속싸개로 열심히 싸줬는데 무조건 스와들업으로 해야 편하다! 너무작은 사이즈는 사용시기가 짧다고 해서 M이나 L사이즈로 구입했는데 아주 잘 사용하고있다. 모로반사가 있어서 낮에는 배냇저고리(배냇슈트)+머미쿨쿨이불, 밤에는 스와들업만 입히고 재우는데 진짜 편하다! 여름에는 매쉬스와들업으로 사면되고, 겨울에는 기본으로 사면되는데 겨울에도 애들은 땀이많아서 춥지않으면 스와들업만 입히고 재워도 될것같다.
도움이 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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