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는 화장실 갈시간도 없는데 어떻게 화장을 할까? 라고 생각했는데 또 편리한 제품을 이용하다보니 열심히 하게 되더라구요. 이쁘게 옷 입고 요즘엔 갈데가 없어서 슈퍼(?)를 가기도 하지만 저는 아직도 꾸밀때 기분이 좋은 것 같아요. 제가 쓰는 추천템 공유하고 싶어서 글 쓰게 되었어요. 정말 간단하게 화장해서 많지는 않지만, 가끔이라도 화장 좋아하는 엄마들이 기분전환 했으면 좋겠어요.
1. 틴트
틴트만 이쁜거 발라도 얼굴빛 탁! 하고 켜지는것 아시죠. 그리고 틴트는 오래가잖아요. 아기에게 뽀뽀해도 안 묻고. 그래서 저는 틴트는 집에만 있어도 꼭! 발라요. 아기낳기전에도 귀차니스트라그런지 틴트를 제일 좋아했어요. 컵에도 안 묻잖아요. 요즘쓰는 틴트는 컬러그램 틴트에요. 착색력이 어마어마해서 저는 꼭 바른다음 면봉으로 펴발라주고있어요. 혹시나 대충 발라서 입가에 묻으면 난감할만큼 착색이 금방되기도 하고 뛰어나요. 정말 강추! 또 착색 괜찮은거 있음 추천해주세요!
2. 쿠션
마스크에 안묻는 쿠션을 찾고 있는데 쿠션은 거의 묻는것 같더라구요. 그래도 쿠션은 엄마의 화장템으로 빼놓을 수 없는 편한 제품인것 같아요. 요즘쓰는 쿠션은 컨시크 쿠션인데 잘먹고 지속력도 괜찮고 촉촉해서 잘쓰고있어요. 쿠션으로화장하면 5분만에 화장끝! 다 쓰면 라네즈 네오쿠션 사고싶어요. 디자인도 이쁘구 기능도 괜찮은것 같더라구요.
3. 아이브로우 마스카라
페리페라 아이브로우 마스카라 쓰고있어요. 눈썹은 이걸로 완전 1분만에 쓱 그려요. 쓱하고 브러쉬로 빗어주면 어려운 눈썹도 금방 완성되요. 전 얇은것보다 살짝 두꺼운게 좋아서 다음번엔 다른 브랜드로 사볼까 해요. 아마 예전에 쓰던 에뛰드꺼 아님 클리오꺼 살것 같아요.
4. 아이라이너
붓펜 아이라이너 쓰고있어요. 젤타입, 펜슬타입 써봤지만 두개다 번지고 붓펜타입이 젤 안번지면서 빠르게 그릴수 있더라구요. 선명하고 얇게 그릴수 있는건 붓펜이 최고인것 같아요. 지금쓰는건 어디서 받은거라 브랜드를 잘 모르겠어요. 다음번엔 클리오 붓펜 아이라이너 써보려구 해요.
5. 블러셔
생기있는 볼을 만들어주는 블러셔는 기분에 따라 여러가지 색상 사용해주고 있어요. 크리니크 치크팝 쓰고 있는데 발색이 맑으면서도 이쁘게 잘 되서 좋아요. 발레리나 팝은 구매해서 진작에 다 썼고요. 넘 이뻐서 또 사고싶은데 아기낳고 화장을 잘 안하게 되니까 아까워서... 지금은 멜론팝 쓰고있는데 이 색상도 넘 이쁩니다. 편할 것 같아서 아리따움 쿠션블러셔를 구매해 놓았었는데 생각보다 양조절이 어려워서 잘 안쓰게 되더라구요. 블러셔는 잘못하면 불타는 고구마같이 되서, 파우더타입이 수정도 쉽고 양조절도 쉬워서 선호하고 있어요.
엄마들도 가끔은 기분전환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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