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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아기랑 여행 3일차: 봉정사, 안동문화갈비, 맘모스베이커리 본점, 하비에르 초콜릿

by Honeykey 2023. 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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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차 마지막날이 밝았어요 ㅎㅎ 역시 호스텔에서 맛난 조식을 어제처럼 먹고서는 봉정사로 출발했어요. 고즈넉한 분위기. 조용하고 뚝딱뚝딱한 사찰의 분위기를 아기랑 함께 느껴보았답니다. 세돌가까이되니 여행다닐맛 나던걸요. 진짜 작년까지만해도 차에서 울고 불고 지루하다고 난리였는데 이젠 씩씩하게 안울더라고요.


요런곳은 여행의 필수이죠! 왠지 안가도될것같으면서도 안가보면 섭섭한 절이랍니다. 저는 카페를 더 좋아하긴 하지만 요런곳도 여행왔으니 들려봐야죠.


그리고 안동 중심지로 와서 갈비를 먹으러 왔어요. 안동문화갈비라는곳인데 3인분이상 주문해야하더라고요. 왜일까 했는데 양이진짜적어요. 흑흑. 비싼 갈비. 솔직히 남편이랑 아기랑 배부르게 먹으려면 5인분 시켜야할거 같더라고요. 가성비는 꽝이지만... 갈비는 넘나 맛있는거.


맛있긴 맛있어요. 저흰 3인분 시켜서 10만원인가 나왔는데 현금 두둑히 들고가세요. 흐흐흐. 솔직히 좀 아쉬웠던 식사...(양이 말이지요... 맛은 굿!)


그리고 드디어 맘모스베이커리 본점에 왔습니다. 꼭 본점으로 오세요. 역시 빵이 다양하고 많았어요. 맛도있었고요.


저는 개인적으로 크림치즈빵보다는 다른종류가 더 맛나더라고요. 구매하고 허겁지겁 먹느라 사진찍는걸 깜박했네요. 크크. 다른빵들도맛있어요!


그리고 남편이 선물용빵 계산하고있을때 아기랑 하비에르 초콜렛 파는곳에 다녀왔어요. 빵집바로옆인데 문이 특이하게생겼더라고요. 들어가보니 역시 고급져 고급져.


초콜렛 하나씩 먹으려고 세개 사서 아기랑 저랑 남편이랑 순식간에 녹여먹었답니다. 무진장 맛있어요. 가격은 살짝 있는편이에요.


그리고 또 초대를 해주셔서 커피랑 다과먹으러 다녀왔답니다! 단독주택 좋은것 같아요. 저는 관리가 어려워서 살긴 힘들것같지만요. 너무 좋더라고요. 잘먹고왔답니다! 4시간걸려서 가야해서 저녁먹기전에 출발해서, 2시간 달리고 휴게소에서 쉬고 감자랑 소세지 먹고, 다시 2시간 걸려서 집에 도착했어요. 재미있었던 안동여행 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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