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풍경호스텔 조식! 깔끔하구 간단하게 잘 나오더라고요. 은근 배부르게먹을수있고 빌때마다 빠르게 채워주셔서 좋았어요. 아침먹을때보니 은근 미취학 아동들도 있더라고요! 히히.
우리아가는 요즘 빵, 시리얼에 환장을 해서 냠냠하며 얼마나 잘 먹었는지 모릅니다. 그렇게 배를 든든하게 채우고 2일차여행을 시작해보았어요.
안동하회마을로 고고! 마을에 사람들이 진짜로 살고 계셔서 산책하듯이 한바퀴 빙 돌았어요. 버스타고 가야해서 이날 우리아기는 생애 첫 버스 탑승!(어린이집 현장학습갈때 타보긴 했겠네요) 엄마아빠와는 첫 탑승!
그네도 타보고 잘 구경했답니다. 중간에 상점도 있고 구경거리가 꽤 있어요. 그래도 막 시끌벅적한건 아니고 고즈넉하고 따사로운 느낌이에요.
하회마을 식당쪽으로 나와서 고등어구이! 사실 찜닭도 엄청 먹고 싶었는데 저녁에 찜닭먹을 계획이있어서 고등어만 먹어보았답니다. 맛은 있었는데 양이 조금 혜자스럽진 않았어요. 여행지오면 다 비싼느낌 흑흑. 유튜브보니 한국물가가 더비싼것같더라고요.
그리고 맘모스베이커리 분점에 왔습니다!! 본점은 좀 멀어서 가까운데로 왔는데 남편이 더 아쉬워하는느낌?ㅋㅋ 그래서 결국 마지막날 한번더 본점으로 도전해보게 됩니다!
분점이다보니까 빵 종류가 아주 많지는 않았어요. 그리고 제 생각보다 빵도 그렇게 3대빵집정도는 아닌것 같드라구요.
크림치즈 빵 먹어봤는데 임신중이어서 그런가 막 엄청 맛있지도 않은 느낌 ㅋㅋ 입맛을 잃어버린것 같은 둘째임신이랍니다.
아니근데 저 호두쉐이크?ㅋㅋ 기억이가물가물한데 저거 진짜루 맛있었어요. 오진짜 저거하나 더먹고싶더라고요. 우리아기는 빵순이라 홀린듯이 잘먹더라고요.
그리고 낙강물길공원으로 가서 소화 겸 산책 해주었답니다. 저녁에는 남편 아시는분 댁에 가서 찜닭을 시켜주셔서 정말 맛있게 먹었어요. 고양이두 있었고 가족분들이 아파트말구 단독주택에 사시는거 보니 더 다복해보이기두 하구 좋아보였답니다!! 찜닭도 넘 맛있게 먹고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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