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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아기랑 여행 1일차: 단양 다원떡갈비, 다누리아쿠아리움, 안동 풍경호스텔, 월영교, 호반정 안동국시

by Honeykey 2023. 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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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에서 안동으로 출발! 장거리 여행은 아기낳고 첨인지라 4시간 걸리는 길도 약간 걱정되더라고요. 그래서 2시간 걸리는 단양으로 중간에 좀 쉬었다 가기로 했어요. 애착베개 토끼베개와 함께 떠나는 여행! 즐거워보이는 우리아기랍니다.


마늘떡갈비 파는 다원으로 갔어요. 떡갈비 중자에 식사류는 포함되어있으면 좋으련만 그렇지않아서 가격대가 꽤 있는편이에요. 식사 포함이면 대만족이었을텐데 살짝 아쉬운 가격대랍니다.


전무조건 한식좋아해서 너무 맛있었어요. 떡갈비 작게잘라 상추쌈 해먹으니 아기도 잘먹고 저희두 배부르게 된장찌개랑 곤드레밥이랑 잘먹었답니다.



밥을 먹고 아쿠아리움으로 고고! 물고기가 많아서 너무 좋아했던 우리 딸냄이랍니다 흐흐. 아기때 요런곳 많이오는 이유가 있더라고요.


여기저기 누비며 어찌나 좋아하던지 신기하다고 난리였어요. 좋아하니까 보람찬 하루! 임신초기엄마는 금세 피곤해져서 얼른 숙소로 쉬러 가봅니다.


이번엔 남편이 모든 일정을 짰는데 조금 그랬던 숙소. 얌전한 아기라면 괜찮은데 우리딸처럼 36개월도안된 아기가 새벽에 가끔깨고 울어서 방해될까봐 조마조마 했어요. 흑흑. 그래도 깔끔하고 좋았던 숙소.


침대도넓어서 세식구 딩굴딩굴에는 문제없었어요.


사장님께서 시끄러울걸 아셨는지(?) 선물로주신 그리기세트 덕분에 새벽3시에 깨서 놀고싶다해서 이거하고잤답니다 휴 어찌나다행이었는지요.


달빛이 멋있게비치는 월영교로 가봅니다. 여행오니 좋아서 웃고있는 우리딸 너무 귀엽죵.


추워서 바로 저녁먹으러 호반정이라는곳에 갔어요. 월영교에 주차하고 걸어갈만한곳인데 한산하더라고요. 점심에 한상거하게먹었더니 저녁은 간단히먹고파서 국시로 찾은곳인데요. 인심이 후하세요!


아기가 많이먹지않는편이라 두그릇만 시켰는데 잔치국수 곱빼기로 해주셨어요. 남편은 안동국시의 맛에 빠져 정말맛있다고 하더라고요. 뜨뜻한 국물먹으니 아주 잠도 잘자고 좋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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