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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에 야시장을 합니다
예전에는 아파트 장 서면 그래도 야채도 팔고
저렴한 것들도 많았는데 요새는
정형화된 느낌이에요
바이킹 물고기잡이 에어바운스 체험 있구
간식 아이스크림 어묵 와플 등등 있구
음식 족발 타코야끼 순대볶음 있고요
야시장 나가기전에 심호흡하시구
5만원 정도 뜯길(?) 생각하시고 나가셔야
합니다 크크크
거의 5천원부터 시작이에요 캬캬
어묵이나 뻥튀기는 3천원도있고요
그래도 소소한 행복 두달에 한번정도는
했으면 좋겠네요 넘 잼나네용
옆집 막내두 나가는걸 보니 웃음 웃음 헤헤
너무 귀여워요 아이들은 크크크
10월 날씨가 갑자기 추워져서
바람막이 입히구 저도 바람막이하구
나가서 우리첫째표 다람쥐 사진도 찍고요
가을모기두 있어서 저를콕 물었네용ㅠ
모기기피제 뿌리고 나올것을...
물고기잡이 5천원이지만
한번 해줍니다 하하하
너무 즐거워해요 15분 정도 하는데
잡았다 놓았다 반복해줍니다
이거하다가 바람막이 젖어버린...
이거하실땐 갈아입을옷 하나 준비하세용
우리둘째도 하진 못하지만 구경해줍니다
누나가 하는것은 다 해볼려고 하는
재밌어보이나봅니다 물고기 어어 그러고있네용
회오리감자 넘 맛있어요
5천원이에요 이것도 캬캬
이거 넘 맛있어요 한달에한번
회오리감자차만 오면 좋겠다요
둘째도 회오리감자 조금과
뻥튀기를 입안에 잔뜩 물어봅니다
넘 귀여워요 15개월
마지막으로 에어바운스해주구여
순대볶음 하나 구매해서 집에가서
먹어줍니다...순대볶음이 양이 적긴
넘 적어요 흑흑흑 양을 마니 주심 좋을텐데
어쩔수없겠죠 야시장 장사라서
그래도 즐거운 야시장 다들 열심히
즐겨봅시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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