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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이 조금 없는 울 아기. 폐렴에 걸려 기침을 밤새 5분도 안쉬고 해서 걱정되어 부랴부랴 매일매일 병원행. 회사도 쉬어야 해서 진료확인서도 받고 매일 병원에 갔다. 첫날은 가벼운 기침으로 시작했는데 둘째날되니 기침+열 장난아니어서 바로 항생제를 센걸로 바꿔주시고 밤새 간호했다. 몸 닦아주는거 효과 없다고 그랬지만 그냥 해줬다. 한시간마다 깨서 안쓰러웠는데 중간에 새벽 3시쯤? 병원에서주신 약 말고 챔프 해열제를 먹였는데 아침되니 열이 좀 떨어져서 휴 다행이었다. 셋째날까진 기침이 심했는데 네째날에 겨우 좀 나아진듯한 초기폐렴. 정말 무서웠고 걱정이되었다. 5일째가 다행히 주말이여서 밥잘먹이고 잠 잘 재우니 나아졌다. 기침은 조금 더 지속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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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기침이 심해서 네뷸라이저를 사야하나 했는데 다행히 기침이 잦아들어서 정말 안도했다. 아기가 아프면 엄마아빠가 더 고생이다. 울 아기도 입원까지 가지 않아서 다행인데 정말 걱정이 많았다. 엄마아빠 힘내세요. 곧 나을거에요. 요즘은 치료약이나 기술이 좋아서 정말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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