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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랑 서대문 신라스테이 서대문역 구경 1박2일

by Honeykey 2024. 8.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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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기념 8시에 아침으로 미역국 끓여준
남편덕에 든든하게 출발한 간단 여행
항상 더울때 생일이라 어디멀리가고싶은
생각은 잘 안드는데 애1 에서 애2가 되니
더 심해진 귀차니즘...그래도 오늘만은
이겨내고 출발해봅니다...


돌 지나서 기저귀만 챙겨도 되서 편한 둘째
첫째때는 그래도 두돌까지는 유아식 같은거
제손으로 직접 해가지고 싸들고 다니고 그랬는데
둘째는 그냥 바로 밖에음식 먹이게되고 말았어요
하하하 첫째도 그냥 그럴걸 더 잘 먹어요
근데 배고프면 보채는 스타일이라 고구마
싸갔는데 역시나 보채서 밥먹기전에 두개홀랑먹고
결국엔 밥은 안먹었다는...


서대문역 시흥에서 1시간 반 꽉채워 도착하고 첨에
1시간이라고하더니 점점 밀려서 1시간 반 걸리더라고요
신라스테이 얼리 주차하고(1시간에 2천원 추가에요 원래 투숙객은 1일 5천원) 도저히 더워서 멀리갈수 없는
날씨여가지고 걸어서 가는데로 모두 갔어요
점심은 신기소 정동점 직장인들이 많은데 가성비
괜찮은 두개셋트시켜서 셋이나눠먹었어요 둘째는
거의 안먹고요 오빠는 살짝 모자랐다하네요
양이많지는않아요


밥먹고 바로 앞에있는 돈의문박물관마을
유모차갖고가기 힘든 구조고요
6세는 아주 좋아해요 2살은 볼거 많이 없고요
아직둘째가어려 누나위주라 첫째가
좋아하니 뿌듯했던코스
실내 실외 번갈아가며 가야되서 덥긴
더웠어요 3시까지 두시간정도 돌아다닌건데
밥먹은시간 실내시간 빼면 한시간정도 땡볕에
있었던건데 남편은 저녁먹기전부터 열사병
증세가... 애둘은 쌩쌩해요...


둘째는 새로운곳에 와서
걸음마 자랑하기 바쁜...
13개월 유모차가 꼭필요하지만
유모차를 타기 싫어하는 아장아장 베이비...
엄마아빠 쉽지 않은 개월수랍니다


여기서 30분 넘게 있었던... 거의 한시간은
있었을라나요 색칠놀이에 갑자기 빠져버려서
다완성할때까지 집에갈수 없었답니다
돈의문마을에서 잘놀구 다시 되돌아가서
정동쥬스인가... 농업박물관가기전 작은
쥬스가게에서 수박주스랑 사과케일 주스
사먹었는데 진짜진짜 시원하고 맛있었어요


농업박물관으로 고고 어쩌다보니
박물관여행이되버린 1박 2일
33도에 어딜 돌아다닐수가 없었답니다
그래도 집(잠깐)나오니 즐겁네요 하하하


둘째도 나름 감상중...


토끼와 영접...해주려고했으나 어딜 보니


쌀박물관으로 이동...
여기 티비 있다면서 쌀박물관 또가자는
첫째 아주 티비에 푹 빠져버린 아이랍니다


저녁은 신라스테이 근처 본가서대문족발 본점
3시체크인하고 2시간정도 쉬다가 갔는데
머리아프다는 남편 흑흑 덥긴 더웠어요
약국가서 타이레놀 사와서 먹고 저녁만먹고
낮잠2 못잔 둘째와 밤잠자라고 보냈어요
족발은 아주 맛나게는 못먹었지만 그래도
매운족발은 좀 맵고요 기본 족발 맛났어요
요즘은 족발들이 다 맛있어져서 그런지
저는 그냥 보통 이상?ㅎㅎ 그래도맛있었다는
정도였답니다


다섯시에 좀 일찍 가니까 자리도 원하는 자리고
넷이 오붓하게 방은 아니지만 방처럼 좀 구획이
나눠져있는곳애 자리잡아 전까지 챱챱
둘째가 이 전 반은 먹은것같아요
숙주인가 콩나물이 많았지만 가위로 잘라서 주니
정말 허겁지겁 점심을 고구마로 떼운 탓인지
잘먹더라고요 근데 족발은 또 안먹더라고요
족발은 첫째가 잘 먹었어요


6시20분쯤 숙소에 들러서 짐 간단히 챙긴후
30분쯤 첫째랑 나왔는데 남편이랑 둘째는 그때
바로 잠들었다고하더라고요 아이고
첫째랑 한시간 놀다가 케이크도 먹고
첫째가 생일 축하 노래도 불러주고
즐겁게 놀다가 씻고 잤답니다(8시반쯤)


온돌방인데 저상침대도 있구 아주
좋았어요 객실상태는 대만족 신라스테이
둘째가 일찍자긴 했지만 6시에일어나
첫째도 강제 기상


조식도 괜찮았는데 식당 바닥이 울퉁불퉁
들렸더라고요 조식을 근처 식당이랑 계약을 하던지
해서 얼릉 공사를 하는게 나을것같아요
바닥이 어질어질...


조식먹고 원래 계획은 서대문
형무소 행사를(광복절이라 마침) 가려다가
더워서 쓰러지겠다 해서 근처 서대문자연사
박물관으로 고고 아주 잘한선택이었어요
저혼자 걸어도 더운데 그래도 혼자는 걸을만
한데 애둘있으니 더위가 2배랍니다
아주 사진을 찍긴했지만 다들 지친 상태
신라스테이에서 15분정도 걸린것같아요
언덕배기에있더라고요


박물관 볼거리도많고 첫째가 생일 안지나서
만4세라서 무료고 둘째도 무료 어른만 7천원씩
주차는 4천원(2시간 3천원인데 시간초과했어요)
볼거리가 많아서 두번가도 좋을거같아요


로봇이 찍어주는 사진



오전에잘보고 점심은 연희곰탕!
연희곰탕맛있게먹었는데 애둘이 워낙 정신없어서
나눠주느라 사진을 못찍었네요 곰탕은 맛있었구
오빠는 양곰탕 저는 그냥곰탕 특 시켜서 애들이랑
나눠먹었는데 애들이 그렇게 잘먹을줄 몰랐어요
담부터 둘다 특으로 시키던지 한그릇 더시키는걸루
간간해서 그런지 둘다 허겁지겁 잘 먹더라고요
박물관 다녀와서 배가고팠나

이거먹구 남편 사촌친구(?)네 가서
이모할머니도 만난 우리딸과 아들! 너무
잘 해주셔서 잼나게 다녀왔구
갔다가 오는길에 둘다 잠들고
우리딸은 몇개월만에 낮잠잔거 같아요 키키
집에와서 치킨 시켜먹고 하루를 잘 마무리했답니다
1박 2일 제생일기념 서울투어 넘 대만족했어요
결혼하니 경기도권에서(특히또 애둘을 낳으니)
서울을 더 안가게되는것 같아요 제생일마다
서울투어 해야겠어요 히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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