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흡착식판을 너무 좋아해서 다 사고 싶은 마음이 들정도로 매일 서치해봤어요. 흐흐 다 사진 못했지만 매일매일 비교해보면서 눈독들이는 흡착식판들을 소개해드릴게요. 아! 저처럼 요린이인 엄마들 계시다면 흡착식판 4구, 5구짜리보다 3구짜리로 시작하시는 것 추천드려요. 은근히 칸 채우기가 어렵더라구요. 지금은 4구를 주로 쓰긴 하는데 한 두 칸은 과일이나 과자로 채워주고 있어요. 흡착식판은 어느 정도 되면(?) 아기가 식판을 던지는데 그 전에 사용하기 좋은 아이템 같아요. 그 후에도 아기가 좋아하면 계속 써도 되고요.
1. 한그릇식판
식판이 나누어있지 않고 한그릇 메뉴나 간식같은것을 주기에 적당한 식판이에요. 구르미 흡착식판은 너무 귀여운 구름모양에 적당한 크기로 간식을 주기에 알맞은 것 같더라구요. 지인이 쓰고 있는데 정말 만족한다고 하더라구요.
아, 그리고 제가 지금 쓰는 블루마마 곰 플레이트는 정말 귀엽고 흡착식판은 아니지만 간식과 한그릇 메뉴할때 자주 쓰고 있어요. 정말 자주 써서 3개 정도는 필요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슈슈아띠 실리콘 흡착볼은 뚜껑이 있어서 외출할때 가지고다니기 좋은 귀여운 흡착볼이에요. 편리해보여서 조만간 하나 구입하고 싶은 생각이 듭니다. 블루마마 흡착볼도 괜찮아보여서, 식판이랑 같이 세트로 구매해도 좋을 것 같더라구요.
2. 3구 흡착식판
4구를 쓰다보니 이것도 버거워서 3구를 찾고 있는데 3구짜리가 국산이 잘 없더라구요. 그나마 찾은게 에디슨 흡착식판이에요. 색상이 3가지인데 개인적으로 파란색, 초록색 계열은 식욕을 좀 떨어뜨리는것 같아서 핑크를 추천드려요. 색깔이 좀 더 많았으면 당장 샀을 것 같은데 색상이 맘에 안 들더라구요. 에디슨에서 나온 스푼포크세트도 정말 잘 쓰고 있는데 색상이 좀 더 파스텔 톤이었으면 좋겠어요. 흐흐. 제 취향은 파스텔톤인가 봅니다. 트위스트쉐이크 흡착식판도 정말 많이 쓰시던데 저는 설거지하기가 또 귀찮아서 포기했어요. 근데 3구 흡착식판 중에서는 좋은 것 같아요. 3구라고 해도 반찬 2개 정도는 한그릇에 담아도 되니 요리하기 힘들때는 3가지만 하고 아니면 여러가지를 더 줘도 될 것 같더라구요. 3구짜리 식판이 많이 출시되었으면 좋겠어요.
3. 4구 흡착식판
시중에 가장 종류가 많은 것 같은 흡착식판이에요. 보통 한국식 식사가 밥, 국, 반찬 2개 이정도다 보니까 4구가 제일 인기 있는 것 같아요. 저는 블루마마 흡착식판하고 유비맘 흡착식판을 잘 쓰고 있어요. 유비맘도 제가 구매할때는 중국에서 제조했었는데 최근 한국제조로 바뀐 것 같더라구요. 유비맘은 세일을 가끔 해서 흡착식판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흡착식판 가격 사악하더라구요 흑흑. 유비맘은 좀더 색상이 알록달록해서 아기가 좋아하는 느낌이고 블루마마는 제 스타일(?) 이에요. 블루마마는 깔끔하게 칸이 나뉘어있어서 음식을 놓으면 예쁘더라구요. 흐흐. 그리고 흡착이 두 가지 모두 정말 잘 되요. 또 유명한 흡착식판중에 모윰 흡착식판이 있더라구요. 딱 보기에도 크고 흡착 잘 될 것 같은 디자인인 것 같아요.
4. 5구 흡착식판
난 요리좀 한다! 아기에게 많은 것을 주고싶다! 하시는 엄마라면 5구 식판 강추드립니다. 5구 식판이 이쁘긴 이쁘더라구요. 뭔가 3구나 4구는 칸 나누기가 좀 애매해 보이는데 5구는 좀 안정적인 느낌? 이 들더라구요. 데일리라이크 봉봉 흡착식판도 너무 예쁘고요. 폴레드 폴쿵 흡착식판도 많이 쓰더라구요. 데일리라이크는 제가 스푼, 이유식보관 트라이탄 볼을 정말 잘 사용했던 브랜드라 그런지 믿음이 가더라구요. 폴레드는 카시트 브랜드인데 식판도 나오는 것 같더라구요. 러빗 흡착식판은 국칸을 분리결합이 가능해서 4구로도 때론 5구로도 사용할 수 있더라구요. 예쁜데 이미 흡착식판이 많아서 살까말까 고민중인 식판이랍니다. 아기도 예쁜 걸 좋아해서 예쁜 식판에 주면 더 잘 먹는다고 하네요. 흐흐. 진짜인지.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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