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 식기세척기
식기세척기는 삼성8인용 제품으로 구매했어요. 결혼하면서부터 스마일캐시를 알게되었는데 지마켓에서 스마일클럽데이 행사를 크게 하더라구요. 그래서 진짜 저렴하게 38만원대에 구매했어요. 아마 직접 삼성매장 방문해서 전시제품 구매하면 이 정도 가격 될거에요. 하지만 새제품을 이정도가격에 구매하다니 지마켓 스마일클럽 짱! 입니다. 정말 스마일클럽 이용해서 여러 제품들 저렴하게 많이 구매했어요. 온라인 쇼핑 많이 하시는 분들은 가입추천드려요. 가입하자마자 3만원 포인트 주기때문에 그냥 무료로 가입하는거랑 같다고 보면 되요. 식기세척기는 처음에 LG가전매장 갔을때 LG꺼 보고 반해버려서 사고싶었었어요. 성능도 역시 엘지가 좋더라구요. 근데 저희집에 설치할 공간이 안나오더라구요... 흑흑 식기세척기는 빌트인으로 설치해야 하거나 스탠딩으로 해야 하는데, 스탠딩으로 하긴 너무 자리차지가 커보이고, 빌트인은 LG 12인용은 안되더라구요. LG는 8인용이 아주 옛날 모델이라 별로 사고 싶지가 않았어요. 결국 삼성꺼 구매했지만 저렴한 가격에 뽕뽑을 정도로 자주 사용하고 있어요. 하루 2번씩 돌려야 되는게 조금 단점이에요. 아무래도 8인용이다보니까 크기가 작고, 넣을수 있는 공간이 한계가 있더라구요. 그래도 설거지 하느라 내내 서있어야 했는데 아기 볼 시간도 늘고 개인적으로 쉴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줘서 우리 식이모님께 또 감사의 인사를 드려야 할 것 같아요. 식기세척기 세제는 살림백서꺼 쓰고있는데 만족해요.
10. 공기청정기
삼성 미니공기청정기를 선물받아서 잘 쓰고 있어요. 아기방에 놓고 항상 틀어놓고 있어요. 공기가 나쁘면 빨간색, 좋으면 파란색으로 표시되기 때문에 한눈에 알 수 있어서 좋아요. 2년 지나고 나서 필터를 한번 교체해 주었어요. 필터 갈 때가 되니까 공기청정기를 가동하면 쉰내 같은 냄새가 확 나더라구요. 2년 지날때마다 한번씩 교체해주려구 합니다. 거실에는
에어컨이 공기청정기 겸용이라 같이 틀고 있고, 안방에도 그렇게 하고 있구요. 서재방에는 샤오미 공기청정기를 놔두고 쓰긴 하는데 서재방에서까진 잘 안틀게 되더라구요. 샤오미 공기청정기 자체는 만족해요.
11. 에어프라이어
모던하임 에어프라이어 사용하고 있어요. 시간 표시하는 부분이 기름때 묻어서 그런가 금방 지워져버려서ㅠ 조금 불편하지만 감으로 잘 사용하고 있어요. 에어프라이어 없었던 시절엔 어떻게 살았나 몰라요. 치킨도 데워먹어도 금방 바삭해지고, 전자렌지는 겉만 바삭한 느낌인데 에어프라이기로 데우면 속까지 바삭한 느낌이라 너무 좋아요. 이것저것 잘 데워먹고 있어요. 근데 삼겹살은 그냥 후라이팬이 더 맛있더라구요.
12. 밥솥
밥솥은 역시 쿠쿠인것 같아요. 6인용인데 아주 넉넉하게 잘 쓰고 있습니다. 친정집에는 쿠첸이 있는데, 엄마가 자꾸 고장이 난다면서 잘못샀다고 하시더라구요... 저희꺼만 이런진 모르겠지만, 전 역시 밥솥은 쿠쿠인것 같아요! 밥도 맛있게 잘되고 작동도 편리합니다. 그리고 디자인까지 예뻐요.
13. 커피머신
드롱기와 네스프레소가 같이 디자인한 시티즈 모델 사용하고 있어요. 20만원정도인데 정말 잘 구입한 모델이라고 생각해요. 이쁘기도 이쁘구. 스타벅스 커피 캡슐이 호환되어서 스타벅스로 마시는데 맛도 좋구요. 비오는날 커피 한잔 내리면 향기도 좋고 기분도 정말 좋아지구요. 시댁에는 버츄어 모델이 있는데 맛있고 디자인도 이쁜데 스타벅스가 호환이 안되는게 아쉬운것 같아요.
14. 선풍기
선풍기는 그냥 아무거나 쓰고 있습니다. 옛날부터 쓰던거 갖고와서 쓰고있고, 시댁에서 하나 더 갖고와서 쓰고있어요. 디자인 생각 안했더니 조금 안어울리긴 해서, 다음에 고장나거나 하면 이쁘고 심플한 디자인으로 바꿔주려 해요. 이쁘고 괜찮은거 있음 추천 부탁드려요. 있는거를 일단 쓰자 주의다 보니까 안샀는데, 튀는건 아니지만 안어울리긴 안어울리네요. 그래도 신혼이니까요. 아낄땐 아껴야 한다고 생각해요. 큰 선풍기 2대 말고도 휴대용선풍기도 있고, 책상용 선풍기도 있어요. 그리고 유모차 선풍기도 있구요. 여름엔 에어컨이 짱이지만, 저희는 선풍기도 잘 사용하고 있어요.
15. 스팀다리미
최근에 구매한 오스너 스팀다리미, 처음엔 스탠드형 거대한 스팀다리미가 있었어요. 근데 부피도 크고 은근 손이 잘 안가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중고나라에 팔고 새로 미니 스팀다리미를 들였어요. 인터넷 후기 보고 비교해서 샀는데 무게 대비 잘 되는것 같아요. 핸디스팀다리미라고 해도 무게가 장난이 아니더라구요. 다리려면 5분은 들고 있어야 하는데 무거우면 또 안쓰게 될것 같아서 가벼운걸로 샀는데 아주 만족합니다. 잘 쓰고 있어요.
16. 드라이기
유닉스 드라이기 쓰고 있어요. 정말 오래된 브랜드이죠? 언젠가는 다이슨 제품도 한번 사용해보고싶어요. 빨리 마른다고 해서요. 아기 생기고나서는 머리를 짧게 유지하고 있어서 금방 마르는 편이지만요.
17. 스타일러
3벌 들어가는것으로 가전제품 많이 구매하고 받은 포인트로 구매했어요. 든든한 내 개인 세탁소가 생긴 기분. 잘 사용하고 있어요!! 넘 맘에 듭니다. 향기도 넘 좋아요.
린넨은 잘 안되구요. 더 구겨지는것 같은 기분. 다른 소재들은 잘됩니다!
생각보다 집에 있는 가전제품들 개수가 많은것 같아요! 쓰다보니 새로 사고싶은것도 있고, 정말 잘샀다, 오래 쓰겠다 하는 제품들도 많이 있었어요. 궁금하신점 있으시면 댓글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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