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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녹향의원 급성후두염 입원후기

by Honeykey 2024. 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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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후두염! 컹컹소리가나는 기침을한다면 바로
병원으로달려가세용ㅠㅠ!! 금요일 오전 병원 갓다가
응급실 갈수도 있다는말에 잘 지켜보다가 낮잠자고
심해지는 바람에 녹향의원으로 갔어요
시설은 오래되었지만 의사쌤도 좋으시고
간호사쌤들이 베테랑이시라 넘 좋았어요
입원비도 1인실인데 10만원으로 다른 병원들보다
저렴해요. 물론 다른 병원들보다 한참 오래됬어요.
그래도 온돌방에 식사도 맛나고 전 대만족이어요.
그럴일 없어야겟지만 혹시나 또 입원하게된다면
이곳으로 올 예정이에요.


소식좌인 저인지라 딱 먹을것만 나오고
국이 너무 맛있고 한가지는 고기나 생선인데 그 반찬들이
넘 맛나서 제가원하는 식사였어요! 애가둘이라
병원밥 마니 먹었는데 그동안 먹었던 밥중에 쵝오


매일 싹싹 먹어서 배터질뻔 했어요. 덕분에 살은 그대로
빠지지도 않고 왔어요


급성후두염은 입원하면 바로 좋아지더라고요
링겔 맞추는게 힘들었지만 잘 버텨주고 있더라고요
호흡기치료도 아침 저녁으로 해주니 훨 좋아지고요
너무너무 다행이었어요 숨 막힌줄 알고 깜놀했거든요


아플땐 눈 부어있던 울 애기
6개월인데 저 의자 완전 꿀템이었어요
앉아달라고 칭얼거려서 집에서 가져왔어요


링겔 맞으니까 묽은 응가가 되서 매 응가마다 옷을
갈아입히는 바람에 빨래를 하루 3번기본으로 했던거같아요 간호사선생님들께서도 옷 갈아입혀
주시느라 넘 고생하셨어요ㅠㅠ 마지막날엔
갈아입을 옷이 한벌밖에 남지 않아 그냥 커도 병원복
입기로ㅋㅋㅋ
6개월


나름 순딩이라 아픈데도 매 끼니 200씩 잘 먹고 이유식도
집에서 가져와서 알차게 잘 먹고ㅋㅋㅋ 다행이었어요
체중 유지 미션을 받았는데 9키로 잘 유지할수 있겠죠
이제 곧 7개월이니까 12개월까지 10키로만 되자...
ㅋㅋㅋㅋ 3박 4일동안 잘 있다가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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