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산본제일병원 제왕절개 2일차 후기

by Honeykey 2023. 7. 2.
728x90
300x250


2일차! 잠을 완전 잘자진못했지만 나름대로 잘 자구 통증도 거의 없다시피 한 진통제빨 대박인 2일차! 드디어 점심쯤 미음을 먹고 소변줄을 뗄수있었다. 소변줄떼는건 하나도 안아프고 진통제는 시원하게 등으로 넣어주시고 수액은 계속 매달고있는 상태. 철분검사하고 철분이 모자라서 철분수액을 하나 맞았다.

미음은 솔직히 맛 없어서 반 남겼는데 저녁부터 사진에있는 죽이 나왔다! 저녁은 맛있어서 다먹음! 그리고 오후애 호박죽도나오는데 완전맛있다. 그리고 점심엔 앉는연습 했는데 어지러워서 아기보러못가구 저녁엔 조금 움직여서 드디어 아기보러 가보았다! 오빠는 근처있는 식당들을 점령해가는 중~ 제왕절개산모 간병이 힘들어서 멀리는 못가구 근처식당을 갔다오구있다. 어머님아버님이랑저녁먹고 온 오빠~ 2시간 정도만에 와서 다행이었다.

소변줄떼고서 4시간안에 소변봐야한다고 했는데 물많이마신탓인지 2시간만에 봄. 첫째때 엄청 아팠던것 같아서 걱정했는데 둘째는 진짜 일도아니었다. 앉고일어날때 어지러운거 빼면 소변은 금방 봄! 2일차때는 소변볼때 엄청 조심해서 봤다. 입는생리대로 편하게 사용중. 쓰레기통 자주 비워주셔서 좋다. 2일차때는 좀 살아나서 가져온 스킨팩두 하구 흐흐. 회복빠른편인것같아 좋았다.

아! 근데 수술부위 소독할때 쪼끔 아팠다. 거의 처음으로 아픈듯. 이정도면 진짜 갠춘한편이다.

300x25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