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30일 둘째를 출산했어요!ㅎㅎ 어젯밤 첫째를 친정에맡기고 수술당일 7시까지오라하셔서 일찍갔는데 여름출산은 확실히 적은지 8시까지가도 충분할뻔했는거있죠. 1인실 사수하려고 일찍갔던것인데~ 그래도 후기보면 날마다 다른것같기도하고요. 주차가 7시 30분부터 가능해서 주차하셔야하는분들께서는 그때쯤 맞춰가시는것도 좋을것같아요. 저흰 근처에 대고 오빠가 수술끝나고 또 옮겨서 살짝 번거로웠어요. 남편은 1층에서 대기하고 저는 3층 분만실!로 가면 설명듣고 페인부스터, 연고, 유착방지제 할건지 물어보세요 전 페인부스터는 안했어요.
첫째 전신마취로 했는데도 엄청떨렸었는데 둘째 하반신마취두 매우 긴장되었어요. 전 쫄보이지만 항생제주사는 따끔하고 두꺼운바늘주사는 조금 더 따끔하고~ 참을만했어요 간호사선생님 베테랑이시라 한번만에 두개다성공해주셔서 굿굿! 한시간대기해야해서 그때더 무서웠던것같아요. 태동검사하고... 기다리다가 시간되면 들어가요. 수술실은 생각보다 아담하고 누워있으니 척추마취주사해주시는데 뻐근한느낌? 생각보다진짜할만했어여. 놀이기구 하나도못타는 쫄보에요ㅋㅋ 그리고나서 마취될때까지 한 20분? 기다려야해요. 그때가 떨림의 최절정인데 간호사샘들이 다 친절하셔서 넘 좋아여. 그리고나서 수면마취제 들어오는데 머리가시원해지면서 그때부턴 기억이하나도안나더라고용.
그리고나서 깼는데 남편옆에있구 넘추웠는데 따뜻한 물수건 대주셔서 진짜감동 넘 따뜻해지구 생각보다 갠찮더라고요? 하반신마취풀리면 이동해여. 침대에누워서 1인실까지 이동해주세요. 1인실 깔끔한편이구 남편 매트랑 이불 베개 다 있어요. 2인실부터는 없어서 베개 챙겨가야한다더라구용. 생각보다 고통이 덜해서 1일차오전에부터 오빠랑 이런저런 이야기하다가 자다가 중간중간 혈압재구 항생제주사랑 진통제주사정기적으로맞다보면 1일차오전이 휘리릭 가버려요.
전날밤부터 물 못마시니까 목마르긴한데 참을만 했어요. 수술 끝난시간으로부터 12시간 후인 밤 11시까지 기다렸다가 물 빨대로 얼른 마시구...ㅎㅎ 빨대챙겨가심 조아용 흐흐. 제왕절개산모는 누워있어야해서 1일차는 눕눕. 그러고나서 밤에 잠이 잘 안와서 자다깨다했어요. 소변줄 달려있어서 소변은 자동으로보게되구 그렇더라고요 그럭저럭 잘지나간 1일차! 확실히 첫째때랑 달라요 강중구원장님께서 잘해주신건지 진통제가 잘듣는건지 둘째라그런건지!!! 넘 회복이 빠른듯하여 좋았답니다. 첫째때는 전신마취여서 그런지 회복기간도 넘 느리고 죽다살아났는데 하반신마취가 회복빠르다더니 그런것같아요!
1인실컨디션도 쾌적해서 남편두저두만족했어용 히히 침대두 자동으로 세워져서 물마실땐 살짝 세워서 마시구 그랬어요 제왕절개산모님들 파이팅입니다! 네모난 산모패드는 병원제공해주시고 수면양말도 입혀주시구 참 수술하고 팬티는 수술복안에들어있더라고용ㅎㅎ크크 2일차 후기로 돌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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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본제일병원 제왕절개 1일차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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