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지마켓 스마일클럽데이때 할인받아 61만원에 구입했어요. 정가는 77만원으로 꽤 비싼편이지만 오래 쓴다고 생각하니 그리 비싼것도 아닌것 같아요. 싱크대에 설치하는 것도 더 비싼 제품이 많더라구요. 아예 음식물쓰레기를 버리러 가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음식물 쓰레기가 대량으로 나오는 날(주 1회 정도, 수박껍질 같은 경우) 버리러 가면 되서 넘넘 편하더라구요.
2. 미생물 처리 방식은 어떤 것인지 매우 궁금했는데 흙처럼 생긴 미생물 더미(?)에 음식물을 살포시 넣어주면 미생물들이 음식물을 분해하는 것이었어요. 자연친환경적이고 흙이 늘어나게 되어 MAX선에 닿게 되면 흙만 일반쓰레기 봉투에 넣어서 버려주면 되서 정말 편하더라구요. 일단 바로바로 통에 넣을 수 있어 여름에 초파리가 꼬이지 않아요. 이것만으로도 대 성공인데 생각보다 음식물쓰레기가 적게 나오는 편이라 그런지 거의 음식물버리러 가지 않아도 되어 정말 좋더라구요. 음식물쓰레기 버리기 귀찮아서 수박도 잘 안사먹는데 말이에요 하하.
3. 크기가 더 크면 더 많이 처리가 가능할 것도 같은데 그럼 더 비싸지겠죠? 조금 아쉽지만 크기가 많이 크지 않아 또 다른 장점은 설치하기가 편하다는 것이에요. 저희는 세탁실에 자리가 남아서 설치했는데, 주방에 놓아도 자리차지를 많이 안하는 편이더라구요. 음식물쓰레기가 너무 많은 날은 냄새가 살짝 나기도 하는데 탈취랑 제습을 눌러주면 그마저도 많이 나지 않았어요. 소음도 거의 나지 않아요.
4. 계속 코드를 꼽아놓는데도 전기세가 사용전 후 별 차이가 없더라구요. 에어컨 틀어놓는 여름에 사용해도 관리비가 20만원 내외로 으악! 전기세가 많이 나왔네! 하도 되지 않아 좋았어요. 음식물쓰레기 버리러가는데는 100원밖에 안 드는데 전기세 많이 나오면 억울할 것 같은데 그러지 않아서 더 좋았어요.
5. 특히 냉동실 안에 음쓰 보관하시는 분들은 이제는 린클을 구매하셔서 음식물을 빠르고 간편하게 처리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건조기 다음으로 제가 강추하는 제품이랍니다. 개인적으로는 식기세척기보다 더 좋은 것 같아요. 하핫 제가 워낙 음식물 쓰레기 버리러 가는것을 싫어해서요. 뚜껑이 약간 불편하긴 한데 사용편의에 비하면 그정도야 뭐~ 괜찮답니다. 강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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