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를 키우다보면 신생아들은 낮잠을 8시간 정도 자고, 3개월쯤 되면 6시간을 자고, 6개월쯤 되면 4시간을 자고, 돌이 지나면 2시간 정도를 자더라구요. 밤잠 잘때는 엄마아빠도 자야하니까요, 낮잠 자는 시간동안 뿌듯하게 보내는 방법! 적어봤어요.
1. 전날 밤 할일 리스트를 적어둔다
낮잠시간이 8시간이 되는 신생아때도, 6시간이 되는 3개월쯤에도 엄마들은 얼마나 해야할일이 많은지! 특히 신생아때는 빨래도 많고 젖병도 씻어야 하고 쉬기도 해야하고 그런데 누워서 뒹굴뒹굴 하다보면 어느새 시간이 지나있어서 정말 아쉽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전날 밤 할일 리스트를 작성해서 중요한일들은 미리미리 하고, 리스트를 지워갔어요. 그랬더니 할일을 모두 한 뒤에도 시간이 남아서 뒹굴뒹굴도 하고, 유튜브도 보고 놀기도 했답니다.
2. 빨래나 식기세척기는 미리 돌려둔다
돌 전에는 아기가 꽤 오래 자기 때문에 빨래나 식기세척기는 미리 돌려두세요. 아기가 잘 때쯤 건조기가 끝나면 아기 잘때 빨래를 개고, 식기세척기가 끝나면 식기세척기안의 그릇들을 정리할 수 있답니다. 잘때 돌리기 시작하면 깨어날때쯤 끝나게 되더라구요. 흐흐 몇번 해보니 요령이 생기더라구요.
3. 너무 피곤한 날은 낮잠을 잔다
낮잠을 자기 아까워서 핸드폰을 보거나 이런저런 일들을 하고 시간을 흘려보내기 일쑤였는데요. 엄마가 체력이 받쳐주지 않으면 아기를 보기가 굉장히 힘들더라구요. 너무 피곤한 날은 많은 일들을 제쳐두고서라도 낮잠을 자두세요. 낮잠을 자기 위해서는 모닝커피를 패스하는 것도 필요해요. 어느날 낮잠을 뿌듯하게 자고났는데, 아기가 더 귀여워보이고 더 재밌고 신나게 놀아줄 수 있겠더라구요. 낮잠자는 거 아까워하지마시구, 에너지드링크먹는다고 생각해보세요!
4. 책이나 영화를 한편씩 본다
아기자는 동안에는 밀린 집안일을 하거나 빨래를 해야지 하고 생각하던 어느날, 너무 제 시간이 없는 것 같더라구요. 아기가 잘 잘때는 연속으로 2~3시간을 자주었기 때문에, 책이나 영화를 보기에 딱 적당한 시간이더라구요. 그래서 책을 읽기 시작했는데 며칠 걸려서 다 읽고나니 정말 뿌듯했어요. 아기가 자는 동안, 엄마도 책 한권 읽으며 휴식을 취해 보세요. 집안일은 하루 정도 밀려도 괜찮잖아요?
5. 끼니를 챙겨 먹는다
아기보면서 끼니 챙겨먹기가 쉽지 않죠! 그래도 저는 끼니를 꼭 챙겨먹으려고 노력했어요. 아침은 간단하게 시리얼이나 빵을 먹더라도, 점심은 아기 자는 시간에 되도록이면 밥으로 챙겨 먹었어요. 건강은 먹는 것에서 나오는 것 같아요. 매운 거 먹으면 배가 아프고, 너무 느끼한거 먹으면 속이 더부룩하잖아요. 건강하기 위해서 밥을 잘 챙겨먹는것도 중요한것 같아요.
오늘의 육아도 파이팅! 입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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