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편을 보고오셨다면 2편에서 조금 더 업그레이드 된 방법을 소개할게요.
1. 잘먹기 팁
- 최대한 많이 먹이기 위해서는 잘 놀아주는게 중요한것 같아요! 열심히 놀면 배가 고프겠죠? 점점 더 노는시간이 늘어나기 때문에 모빌도 보여주고, 초점책도 보여주고, 말도 많이 시켜주고, 정서적 교감도 해주고, 바운서도 태워주고, 아기도 은근히 할수 있는게 많답니다. 책도 읽어주고요, 뒤집기도 시켜주고요 터미타임도 해주고요! 열심히 놀아주시면 잘먹고, 잘자기 까지 한답니다. 아기한테만 매달리지 않고 엄마도 커피를 먹으면서 말 시켜주시고요, 2개월 되면 목도 가눌수 있으니 의자에 앉혀서 엄마 점심먹을때 같이 보게 해주세요. 이유식 먹이는 데도 도움이 되어요. 아, 분유 젖꼭지 크기가 안맞을 수 있으니 너무 천천히 먹는다면 체크해주세요.
2. 잘싸기 팁
- 잘 먹으면 잘 싸게 되어요. 물론 많이 먹는것이 중요하지만, 아기가 어딘가 불편해 보일때는 젖병에 배앓이 방지가 되어있는지, 분유가 아기한테 잘 맞는지 확인해주세요. 그리고 먹는 중간 트름을 한번 하고 먹이면 안먹다가 먹기도 한답니다. 유산균이 필요해보이면 유산균을 주시고요. 배 마사지도 가끔 해주세요.
3. 잘자기 팁
- 잘 자는 팁은 의외로 온도를 맞춰주는게 중요해요. 아기는 온도에 민감하답니다. 그래서 온도계를 준비하셔서 습도와 온도를 잘 맞춰 주세요. 보통 온도는 24도 정도, 습도는 60도 정도면 적당하답니다. 봄, 가을, 겨울에는 가습기를 잘 활용해 주시고요. 여름에는 너무 습기가 심할땐 제습기를 이용하시면 편해요. 에어컨이나 난방도 적절하게 틀어주는것이 중요하답니다. 그리고 기저귀를 잘 확인해서 너무 빵빵하지 않도록 잘 갈아주시고요. 그리고! 낮과 밤을 구분해주는것 역시 중요합니다. 제일 중요한건 아기가 졸린 신호를 잘 파악하는 것이에요. 먹지도 않고, 놀아도 찡찡대고, 하품을 할때 바로 졸린것이랍니다. 먹고싶을땐 엄청 크게 운다면 졸릴때는 약간 찡찡거리는 울음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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