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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때 했던 다이아셋팅은 다이아주변에 꽃처럼 둘러진 화려한 스타일이었다. 3부 다이아를 훨씬 더 크게 보여주는대신 스포티한 스타일보다는 공주공주 풍 스타일에 훨씬 잘어울리고 한정적인 스타일이긴 했다. 그렇지만 난 차려입는 스타일이었기 때문에 잘하고 다녔다. 첫째낳기전에도 잘하고 다니고 복직해서도 한동안 잘하고 다님.
5년이 지나니까 슬슬 이 디자인이 지겨워지기 시작해서 다이아 리세팅을 알아보았고 아주 기본 심플한 6발로 하니 동네 금은방에서 가능했다. 금은방은 동네 맛집(?) 이 있다. 할머니들 아주머니들 진짜 많이 오는 집! 이집에서 해야지 좋다. 사장님께서 기존 반지는 파는걸로 진행해주셔서(새로디자인반지에 다이아만옮기게되는 방식이다 보통) 리세팅가격은 25만원정도나왔는데 판매가격이 10만원이 넘어서 최종지불 가격은 14만원정도.
가격은 좀 들었지만 기분은 너무 좋아졌다. 반지 볼때마다 기분이 최고조. 심플하게 해서 가드링을 하면 더 이쁠것 같아서 인터넷에서 몇개 구매해봤다. 확실히 가드링은 알 작고 다이아반지랑 크기가(둘레가) 비슷하니까 이쁜 것 같다. 다음에는 다이아가드링 맞추러 가야지. 히히히 신나는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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