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기저귀 후기 2탄(종류, 브랜드)

1. 마미포코 에어핏 팬티형 대형
마미포코 땀먹는팬티를 써보고 반해서 산 에어핏기저귀에요. 땀먹는팬티기저귀와 거의 비슷한데 조금더 가벼운 느낌이들어요. 그래서 에어핏인가봐요!! 세일할때 사면 저렴한편이고 가끔 사은품으로 킥보드나 물티슈같은것을 주기도 하더라구요! 게다가 국산이니 안 살 이유가 없는것 같아요ㅎㅎ 발진도 거의 없는편이구요. 넘 좋아요!! 다른거 쓰다가도 다시 돌아가는 제품이에요. 크기도 넉넉한 편이라 대형을 꽤 오래 입힐수 있을것 같아요. 지금 몸무게 정체기인지 7개월때부터 10개월인 지금까지 쭉 8키로대 더라구요. 많이먹는 아가가 아니라 그런지!

2. 보솜이 디오가닉 팬티형 대형
친구가 보솜이 디오가닉 좋다고 해서 구매해봤어요. 보통 보솜이기저귀보단 약간 비싼편인데 비싼값을 하더라구요. 오가닉이라 그런지 기저귀도 초록초록한 포장에 기저귀자체는 하얀색이고 정말 부드럽더라구요. 대형은 허리가 굉장히 커요!! 8키로인데도 커서 허리는 중형이 맞을 것 같더라구요. 근데 밑위길이가 조금 짧은 편이라서 대형을 쓰는게 나을것같기도 하고. 참 기저귀가 아기들마다 맞는 사이즈가 달라서 고르기가 어려운것 같아요. 응가를 묽게 보는 아주 아가보다는 돌정도되었을때 쓰면 응가새는일도 없고 좋을것 같더라구요. 이 기저귀쓰고는 정말 발진이 안나더라구요. 오가닉으로 인정합니다!!

3. 로맘스 에코슬림
로맘스 에코슬림은 쿠잉기저귀와 굉장히 비슷한 느낌이었어요. 촉감도 크기도 재질도. 같은공장에서 만든것 같은 그런 느낌!! 쓰는동안 불편감 없이 아주 잘 썼답니다. 에코슬림이라그런지 살짝 얇은 느낌이어서 늦여름에 썼었는데도 아기 땀띠 없이 아주 잘 썼어요. 근데 쿠잉하고 별 차이가 없는것 같아서 가격적인 면에서 쿠잉이 더 낫지 않나 싶어요. 로맘스도 저렴한 편이지만요. 아! 기저귀가 굉장히 심플해서 300일 사진찍을때 천사날개하고 기저귀만 입히고 찍었는데 넘 맘에 들더라구요!

4. 베피스 드라이핏
베피스 드라이핏!! 개인적으로 촉감이 넘 맘에 들었던 기저귀에요. 안쪽도 넘 부드럽고 길이도 적당하고 다 맘에 들었는데ㅠㅠ 오래 채우면 발진이 나더라구요. 넘넘 아쉬웠던 기저귀. 크기도 딱인데...정말 간만에 맘에드는 기저귀 찾았나 했거든요. 아무래도 흡수력이 좀 낮은편인가봐요. 흑흑 낮에만 후딱후딱 갈아주는 용도로 쓰고있어요.

여러가지를 써보게되는 기저귀들
또 다른 리뷰로 찾아올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