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 에디슨뮤지엄 다녀왔어요. 주차는 클래시아빌딩 이었고요. 3층에있어요. 18개월이상이어서 입장료 2만원이었구 어른은 각 7천원씩 냈어요! 입장료가 좀 있는 편이지만 두시간 진짜 잘놀고왔어요. 주차 두시간 무료에요.
에디슨박물관이라는 이름답게 과학놀이 색칠놀이 등등 과학적으로 꾸며져있는 장소여서 보통 키즈카페보다 훨씬 신기해했어요. 아기가 좋아하니 저도 정말 만족했어요.
33개월되니 이렇게 은근슬쩍 핸들도 잘 잡는 아기가 되었네요. 돌전엔 무료인곳 많은데 요런 체험하는곳은 아무래도 아기가 좀 커야 같이할맛이 나는것 같아요.
음악놀이하는곳인데 저도 넘 재밌었던 공간이에요. 피아노 탬버린 드럼 등 악기들이 가득해서 체험해볼수있어요.
이거 너무 웃겼어요. 남편이랑 저랑 아기랑 셋이 진짜신기했어요. 우리몸이 이렇게 생겼구나. 캬캬캬.
거대한 에어바운서도있어요. 키즈카페처럼 주방놀이도 있었고요. 에어바운서는 꼭 양말 신어야 하니까 양말 챙겨주세요.
신나게놀고 테이크호텔로가서 5층에있는 아이엠베이글에 방문했어요. 베이글집인데 요렇게 감성적으로 꾸며놓으셨더라구요. 3만원이상구매시 주차 3시간이고, 기본은 2시간무료에요.
콥샐러드. 남편이 골랐는데 아기도 좋아해서 잘 먹었어요. 냠냠 먹으니 배가 은근 찼답니다. 아침에 전을 먹어서 그런가 점심으로 다른메뉴먹으니 상쾌하고 좋았어요.
베이글이 포슬포슬하고 크림치즈는 다양한 야채가 들어있어서 그런가 맛있었어요. 줄서서 먹을만한건 아니지만 한번쯤 와볼만한 맛. 커피는 쏘쏘여서 주스나 사이다랑 드시는게 나을것 같아요.
베이글먹고 걸어서 가본 아브뉴프랑 이학순베이커리앞 기차타는 곳. 주말에만 한다고하는데 정시에도착하진 않았지만 하고있어서 운좋게 탑승했어요. 저희 타고나서 비가 와서 안했을수도 있을것같아요. 완전 운 좋았던 날 히히. 너무너무 신났던 하루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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